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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전퍼스널트레이너,대전퍼스널트레이닝,bbmc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2. 1. 10. 16:54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반응은 자율신경계 기능의 항진과 관련되어 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 마치 우리가 싸울 때나

 

도망갈 때 경험하게 되는 것과 같은 신체적 반응을 일어나게 한다. 이런 반응은 신체의 골격근육으로의 혈액공급을 현저히 증가시키고 신진대사, 심장박동, 혈압, 호흡수 등을 현저히 증가시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소화기계의 운동을 저하시키고 혈중에 혈당분비를 증가시키게 된다.

많은 학자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육체적 반응이 포만감과 연관된 신체 내적인 반응과 유사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단지 생리적 반응 측면에서 보면 정신적 스트레스는 식욕을 억제하는 쪽으로 작용이 되야 한다. 실제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섭식 사이에 명확한 반비례의 관계가 있음을 알려주는 많은 연구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주변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즉, 스트레스에 따른 반응은 개인에 따라 스트레스에 의해 식욕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 반면, 오히려 증가하는 두가지 형태의 반응을 보인다. 비만증인 경우 스트레스가 쌓일 때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경우 문제가 된다. 또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작용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계속해서 많이 먹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유발되는 이유는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기는 급격한 혈당치의 증가가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인슐린 분비가 많아지면 다시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스트레스는 더욱 쌓이게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심리적인 충동은 다시 많이 먹게 되는 반복적인 모순으로 나타나게 된다.

비만자들에게 있어서 노출된 스트레스의 종류와 섭식 - 비섭식 제한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더불어 자존심과 같은 정신적인 특징에 의해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가 섭식행위를 조절하는 강력한 인자는 아니지만 자존심이 낮은 사람의 경우 자아를 상하게 하는 스트레스는 탈억제 하는 효과를 나타내어 그 결과 비만을 야기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포괄적인 비만치료 방법의 하나로 스트레스 치료를 고려해야함은 필수적이다. 즉, 개인의 스트레스 정도를 인지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치료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비만치료에 반드시 포함되어져야 할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