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트레이닝/▶골프PT운동◀

힙·바디 턴 기능 향상을 위한 근육 트레이닝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1. 1. 25. 10:41

 

 

떻게 하면 세계적인 톱 프로처럼 원하는 지점을 향해 강하고 정확하게 볼을 보낼수 있을까?
이는 모든 골퍼들의 한결같은 희망 사항일 것이다.


극단적으로 골프 기술은 코일링(Coiling : 비틀기 / 꼬임)과 언코일링(Uncoiling : 풀기)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퍼팅 스트로크와 같은 몇몇 기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골프 기술은 상황에 따른 적절한 코일링과 언코일링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어깨 관절, 팔꿈치 관절, 손목 관절만의 움직임을 통해 스윙할 경우 볼을 강하게 똑바로 보내는 것이 어렵다.
생체(골프) 역학적으로 볼을 정확한 방향으로 강하게 치려면 클럽을 스윙의 면(plane : 궤도)에 따라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힙 턴(hip turn)과 바디 턴(body turn)은 인체의 스윙 축(axis of swing)과 어깨·팔꿈치·손목 관절 회전의 연결 고리로서 임팩트 전·중·후의 강력한 파워와 빠른 회전 스피드, 타구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건이 된다.

 

힙·바디 턴은 엉덩이, 허리, 몸통 부위를 좌측이나 우측 다리(무릎과 대퇴부)를 축으로 중앙→우측→중앙→좌측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일련의 동작으로써 골프 기술에 있어서 대표적인 코일링과 언코일링 동작이다.


힙·바디 턴은 몸통의 아래 부위(허리)와 골반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대근육 집단에 의해 이뤄지는데 동하부근군(척추기립근, 흉요근막, 중둔근)과 고관절 굴근군(복직근, 내·외 복사근), 장요근은 이 동작을 주도하는 주요 근육이다.

 

백 익스텐션과 굿모닝 엑서사이즈(벤드 오버) 그리고 데드 리프트 운동들은 등하부근군의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트렁크 트위스팅, 사이드 벤드, 트위스팅 싯-업 또는 싯-업, 레그 레이즈, 가위젓기, 노젓기 운동들은 특히 내·외 복사근, 복직근(상·하복근) 및 장요근의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