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T TIP◀

트레이너와 고객 그리고 물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4. 7. 24. 03:31

 

 

수분섭취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에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지요? 하루에 8잔이상의 물을 마셔야한다.. 많이 마실수록 좋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최근 미국의 영양섭취 기준을 정하는 미국 워싱턴 DC 의학연구소는 수분섭취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존의 수분섭취량을 갱신했습니다. 최적의 수분섭취를 이룰려면 [하루에 3.7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대요. 허걱.. 많습니다 @@

예전에 SBS에서 물한잔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을 반영한적이 있어요. 다양한 실험참가자를 모집하고 지정병원을 정한후 물이외의 다른 음료수 섭취금지 하루에 2.5리터 이상의 물 마시기 등을 수칙으로 정하고 한달동안 몸의 변화를 실험한 프로그램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하루에 약 2.8~3.5리터의 수분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그럼 그만큼의 수분이 보충되어야하지만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은 정말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몸의 7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하루에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는다면 우리 혈액은 마치 당뇨환자처럼 끈끈해질겁니다.

흔히 우리는 커피를 마시고 수분보충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커피는 이뇨제] 입니다. 수분배설을 촉진합니다. 그러므로 커피를 마셨다면 최소한 커피한잔 만큼의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는거지요. 대부분의 성인들은 수분섭취 부족으로 만성적인 갈증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탈수상태에 적응되어있던 신장은 수분섭취가 갑자기 늘면 놀라서 일지적으로 소변횟수가 증가되지만 계속 수분섭취가 되면 신장과 방광의 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주 소변을 보던 횟수가 서서히 준다고 합니다. 물마시기 실험 한달후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콜레스테롤수치와 염증지수 수치가 낮아졌습니다. 갈증으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졌다가 수분섭취로 인해 맑아지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진거죠. 또한 거의 모든 피부질환은 피부건조에 의해 발생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에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근육생성과 지방합성 방해에도 수분이 지대한 역활을 하지요.

 

 

민정기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