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년 만에 다시 일기를 쓰네요.
그간 저는 빠진 체중을 작년 여름까지 자알 유지하다가.....
가을 무렵 떡볶이에 중독된 신랑과 야식을 마구 먹어대다가....
조금씩 조금씩 ㅋㅋㅋ 야곰야곰 돌아온 체중이
급기야 작년에 다이어트 시작할 때 지점까지 피크를 찍었다가,
도로 제자리 걸음 하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더 늦기 전에 다시 시작해야겠어서
굳은 결심으로 다시 다이어트 시작한지 3주 됐어요 ㅠㅠ
그래서 현재 체중은 68kg 인데, 시작할 때부터 한 3-4키로 줄은거 같네요.
출산 후 이제 시간이 꽤 지나서인지 무엇때문인지
체중에 비해서는 사이즈가 아주 약간이지만 줄은거 같애요.
현재 사이즈는 작년 이맘때 표로 적어놨던 때와 거의 비슷하네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체중조절도 어릴 때처럼 쉽사리 맘먹은 대로 안되는거 있죠 ㅎㅎ
전 지금 집에서 아이 둘을 돌보면서 짬짬히 피아노를 치고, 운동도 하루에 틈나는 때마다 조각조각으로나마 하고 있고
유산소 운동만 일렙티컬 머신으로 이틀걸러 한번 정도씩 한시간 가량 해주고 있어요.
아침과 저녁을 미국 모 브랜드 건강보조식품으로 대체해서 먹은지 3주 정도 됐는데
점심을 마음대로(?) 엄청 먹어대고 중간에 간식까지 먹어서 그런가...ㅎㅎ
터무니 없이 칼로리만 줄인 식단을 강행하는 것같은 어지럼증이나 무기력증은 없네요.
그래도 너무 장기간 이런 식품에 의존하긴 좀 그래서, 4월 초 정도 부터는 다시 서서히 일반식을 하면서 운동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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