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살인적인 '107kg→67kg 리턴!' |
내달 5집 '리턴' 발표 앞두고 다이어트 돌입 가수 현진영이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현진영은 내년 1월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40kg 가까이 몸무게를 줄이는 살인적인 살빼기에 돌입했다. 현진영은 본격적인 활동 시작 전까지 본래 몸무게인 67kg으로 돌아갈 작정이다. 그의 현재 몸무게는 88kg이다. 한달 만에 무려 19kg을 감량한 결과다. 현진영은 “단기간에 찌운 살이라 쉽게 빠졌다. 감량을 위해 칼로리까지 계산하면서 식사를 한다. 소식은 기본이고 저녁 6시 이후에는 절대 먹지 않는다. 걸어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은 무조건 걸어간다. 식사 대신 건강 보조 식품을 먹은 적도 있다. 하지만 절대 굶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당초 풍부한 음색을 갖기 위해 의도적으로 살을 찌웠다. 몸집을 불리면 폐활량이 늘어 음색이 좋아진다는 주위 사람들의 권유 탓이다. 67kg이었던 몸무게를 두 달 만에 107kg으로 만들었다. 현진영은 몸무게를 늘리게 위해 끊임없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 무모한(?) 방법을 택했다. 현진영은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금세 몸무게가 늘었다. 95kg 이후부터 잘 늘지 않더라. 107kg에 도달하고 나서야 겨우 원하는 음색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몸무게가 늘어난 후 풍성한 음량을 자랑하는 창법을 만들어냈다. 갑작스럽게 살을 찌운 나머지 건강에 문제를 겪은 데다 갈고 닦은 창법을 무기로 팬들과 만날 시기를 앞두고 있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현진영은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 몸무게 조절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내게 음악이 최우선이다. 음악 외적인 부분은 음악을 위해 존재하는 부수적인 문제일 뿐이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내년 1월부터 5집 ‘리턴’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리턴’ 앨범은 현진영이 올해 3월 발표했던 앨범을 다듬어 재발표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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