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출산전 몸매관리

대전여성전문트레이너팀-BBMC-PT- 임산부 피부때문에 고민입니다.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1. 6. 25. 16:39

임산부들은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에 괴롭기 마련이다.


여름이 아니더라도 임신기간 동안은 호르몬이나 체질이 바뀌게 되어 평소 보다 더위를 더 타고 땀도 많아진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임신기간 중 망가진 몸매와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때문에 일반인들도 높은 자외선 지수와 기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여름철에는 임산부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신기간에도 안전하고 손쉽게 피부를 관리 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임산부들의 최대 고민 ‘튼살’

임신으로 인한 갑작스런 체중 증가와 이로 인한 피부의 팽창은 피부의 수분 균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 건조한 피부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는 튼살로 연결되곤 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노인성 주름 등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운 여름에는 가벼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땀이나 물에 강해 지속력이 강한 튼살크림을 골라 바르는 것이 좋다. 


임신기간 중에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

 


움직임이 불편하고 꼼꼼한 피부관리가 어려운 임신기간에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집에서도 생활 자외선이 노출되기 때문에 세안 후 스킨케어 단계에서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에 과다 노출이 되면 기미가 생기기 쉽다. 자외선에 노출되어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면 신진대사로 인해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오랫동안 남으면서 기미나 잡티가 생기는 것이다.

특히 임신기간 중에는 50~70% 정도가 기미가 발생하게 된다. 출산 후 없어지게 되지만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로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

일상 속 임산부 피부 관리 Tip

여름철에는 땀이나고 피부 탄력도가 떨어지고 에어콘으로 인해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실내 환경이 건조해 피부 속 수분이 줄어들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임산부는 태아를 위해 적당한 온도 조절과 함께 실내 습도는 40~7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건조하기 쉬운 임산부의 피부 속 수분공급을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제철 과일인 수박을 활용해 천연팩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수박팩은 수박껍질의 하얀 부분을 강판에 갈아 밀가루, 꿀, 우유를 넣고 섞어주어 얼굴에 얇게 펴바른다.

수박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미백작용에 효과적이며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수분이 많은 과일이기 때문에 수박팩은 건성 피부의 임산부일수록 더욱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