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율 때문에
안정 시 신진대사율이 낮은 사람은 신진대사율이 높은 사람에 비해 적은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 신진대사율이란 에너지 소비율을 말하는데, 신진대사율이 높은 사람은 섭취한 열량 중 많은 부분을 에너지로 소모하지만 신진대사율이 낮은 사람은 에너지 소모량이 적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이 많게 된다. 반대로 신진대사 작용이 효율적으로 일어나는 사람은 적은 에너지로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은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은 여성에 비해 근육이 많고 여성은 남성보다 체내 지방의 비율이 높다. 근육 조직은 휴식 기간 동안 지방 조직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그래서 남성은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신진대사율이 여성보다 상당히 높은 경향이 있다. 게다가 같은 속도로 운동을 하더라도 남성은 여성에 비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된다. 같은 속도로 1시간을 달렸을 때 남성은 700칼로리 정도를 소모하는 반면 여성은 500칼로리 정도를 소모된다고 한다.
남들과 다른 배고픔, 포만감을 경험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배고픔과 포만감의 차이가 과체중이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내장, 두뇌, 지방세포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호르몬과 펩티드들은 개인마다 유전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런 차이로 인해 식욕, 배고픔, 포만감에 대한 통제가 각각 다르게 이루어지므로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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