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스널트레이닝

[스크랩] 보디빌딩 백과...를 소개합니다.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1. 2. 28. 18:34

 

 

 

 

 

이미 이곳에서도 많은 분이 보디빌딩 백과를 알고 읽고 그 특혜를 누리면서,

제가 쓴 글에 댓글로도 그 사실을 말하고 심지어는 그 책을 번역 출간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많이 남기죠.

 

그러나 몸만들기, 몸짱 등에 관심 많으면서 어떤 좋은 정보가 없을지 찾아다니는 많은 사람이

여전히 정답을 곁에 두고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서점의 이 분야 책 판매 순위를 보면, 여전히 가벼운 제목을 달고 나오는 책이 나오자마자 상위권에 진입하고,

가격 할인율을 자신의 편의대로 조정하면서 (심지어는 50퍼센트 넘게 적용하기도 하면서) 소비자를 현혹하고 우롱하지만,

소비자는 그런 것에 쉽게 당하기 마련이죠.

그러면 집에 또 하나의 쓰레기 책이 들어오는 겁니다.

 

지금 많은 사람으로부터 질문과 의견을 받고 있는데,

그들에게 해주고픈 가장 확실한 조언은 다름아닌

"아직 보디빌딩 백과를 갖고 있지 않다면 우선적으로 그 책을 구입해 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 책을 전문가만 보라고 번역 출간한 게 아닙니다.

그게 저한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요?

저는 그 책을 보기 전 15년간 시간을 낭비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시간, 노력, 비용 낭비를 없애겠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생각으로,

막대한 시간, 노력, 금전적 손실을 감수했던 겁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진지하고 조금이라도 자신을 사랑하고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의 거짓말과 무책임함에 더 이상 속아넘어가지 않으려면,

헬스클럽에 첫 발을 내디딜 때부터 꼭 이 책을 보기를 권합니다.

 

"이 책을 광고하는 것이냐"는 오해를 할 사람이 전혀 없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만,

그것까지 제가 어떡하겠습니까. 

모르는 사람에게 좋은 책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게 상업적인 목적은 아니죠.

그런 고려가 우선이었다면,

이런 책을 번역 출간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치과의사의 업무와 수입을 잠시 우선순위에서 미뤄두고,

그것도 기획사가 성공이 보장되는 방법이라고 말한 기존의 방식을 철저히 배제하고

저만의 방식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책을 또 비슷한 답답하고 힘든 방식으로 쓰려고 하지는 않았겠죠.

 

장삿속으로 보면, 2~3개월 만에 후딱 짜깁기해서 자극적이고 감각적인 제목 달고 나온 책이

1년간 머리카락 쥐어뜯으며 작업하면서 수억 원의 금전적 손실을 감수한 이 책보다 수천 배는 남는 장사죠.

적어도 한 쪽은 금전적으로 손실을 보지만 반대쪽은 그 반대니까요.

 

보디빌딩 백과는 초보자부터 봐야 합니다. 몸짱이든, 뱃살을 빼든, 무엇이 목적이고 목표든 간에 말입니다.

이제 제 말이 아니라, 보디빌딩 백과와 관련한 독자의 반응을 들려드릴 테니

(이 글은 출판사에 보낸 새 책의 원고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물론 나중에 더 첨삭되고 더 편한 말투로 바뀌겠지만요),

지금껏 보디빌딩 백과가 나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했던 많은 회원이

이제 이 책과 함께 그 이득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새 책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리고 그것이 보디빌딩 백과와 상당 부분 관계있으면서도 새롭고 다른 책이 되겠지만,

그 책을 기다리기에 앞서 조금이라도 일찍 보디빌딩 백과를 접하고 그 이득을 보기를 바랍니다.

제 새 책이 보디빌딩 백과를 대신할 수는 전혀 없죠.

물론 보디빌딩 백과 못지 않게 좋은 책을 쓰려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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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백과를 소개합니다.

 

보디빌딩 백과 특집 코너를 마련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1. 보디빌딩 백과를 모르는 독자에게: 보디빌딩 백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소개하고 보디빌딩 백과와 관련한 인터넷상의 독자들의 반응을 투명하게 전달함으로써, 당신이 보디빌딩 백과를 접하고 그 특혜를 누리겠다는 결심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어릴 때부터 항상 약한 편이었고 그래서 강해지고 싶어 대학입학과 동시에 헬스클럽에서 혼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 덕분에 내 외모와 체력에 대해 이내 대단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 강한 정신력도 일부는 그 영향을 받았을지 모른다), 그것과 관련해 헬스클럽 안에서든 밖에서든 이런저런 좋았던 추억이 많지만, 몸의 진정한 발달 측면에서는 전반 15년을 거의 헛되게 보냈다는 것을 5년 전 보디빌딩 백과 원서를 발견하고 크게 깨닫게 되었다. 보디빌딩 백과가 내 인생에 분명한 전환점을 마련해준 것이다. 그 이후 5년 동안 내 마인드와 몸은 확연히 발전했고, 항상 부족하지만, 일반인으로서는 주위로부터 확실한 부러움을 사는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내가 낭비한 전반 15년이 당신에게는 적용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이 내가 이 책을 펴내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그리고 당신이 보디빌딩 백과를 접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것이 그다음으로 중요한 이유다. 나는 보디빌딩 백과가 당신에게 총체적 진실을 알려주고 당신의 동기유발을 강력하게 해주고 또한 지속시켜줄 가장 확실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보디빌딩 백과는 운동의 실시방법에 대해서도 무척 소중한 지혜를 선사하고 당신은 이내 그 사실을 자신의 몸으로 느끼게 되겠지만, 그것은 보디빌딩 백과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내게 있어서 마인드와 동기유발에 이보다 더 강력하고 확실한 도구는 지금껏 없었다. 그리고 당신에게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보디빌딩 백과는 한 번 보고는 다 봤다고 생각하고 뿌듯해하며 책장에 고이 모셔두는 책이 아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 달라지고 읽을 때마다 깊이가 달라지는 그런 책이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헬스클럽이든 항상 곁에 두고 항상 보게 되고 봐야만 하는 책이다. 내게는 지금도 그런 책이고, 또한 당신에게도 그런 책이 되어야 한다. 당신이 전업 보디빌더든 아니든 (나처럼) 상관없이 말이다 (내가 보디빌딩 백과의 표지로 부드러운 것을 고집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딱딱한 표지인 하드커버hardcover는 장서용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항상 휴대하기에는 거추장스럽고 충격에 오히려 더 약하다. 부드러운 표지인 페이퍼백paperback이어야 무게도 그나마 가벼워지고 훈련가방에도 유연하게 잘 들어가고 충격에도 오히려 더 강하고 책장을 한꺼번에 후루룩 넘겨보면서 어느 특정 부분을 찾기도 편하다).

2. 보디빌딩 백과를 가진 독자에게 1: 보디빌딩 백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보디빌딩 백과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투명하게 전달함으로써, 당신이 보디빌딩 백과를 더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3. 보디빌딩 백과를 가진 독자에게 2: 보디빌딩 백과를 완벽 해부한 옮긴이의 입장에서 보디빌딩 백과가 어떻게 구성되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줌으로써, 당신이 보디빌딩 백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이 책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완전한 책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겠지만, 독자가 보디빌딩 백과와 연합해서 본다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을 텐데, 이 책과 보디빌딩 백과가 각자 서로에 대해 해설서 및 보충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독자가 더 폭넓고 더 실제적인 이해를 하는 데 도움 될 것이다.

 


보디빌딩 백과에 대한 기본 정보

(입체감 있는 사진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The New ENCYCLOPEDIA of MODERN BODYBUILDING)

지은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옮긴이: 이기수

보디빌딩의 바이블, 현재 미국내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

A4 860페이지 (머리말 및 차례 40페이지 + 본문 및 찾아보기 820페이지)

사진 및 일러스트 900여 컷 포함

정가 48,000

 

번역판 출시 초판 1: 07 7 10 (1 <정오표> 있음)

                * 일시 품절: 07 11~08 2

번역판 수정 재판 2: 08 3 1

번역판 수정 재판 3: 09 1 1

 

참고 사이트:

1. 뷰리풀 마인드 blog.daum.net/naemamlike: 옮긴이의 블로그. 출판사 연락처, 옮긴이 머리말, 지은이 머리말, 차례, 1 <정오표> 등이 실려 있음

2. 아놀드 코리아 cafe.daum.net/arnoldkorea: 옮긴이의 카페

 

보디빌딩 백과의 옮긴이의 서평 (보디빌딩 백과에는 싣지 않은 글)

 

우리나라 사람들은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할 때 참고가 될 책을 찾겠다고 서점에 들렀다가는, 가볍고 자극적인 문구로 단기간에 몸매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얇고 화려한 책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책으로 이 운동의 섬세하고 복잡한 면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던 초심과 그 동기마저 이내 시들해지고, 늘 그렇게 진실이 감춰지고 사람들은 겉만 화려하고 실속은 없는 그런 가벼움에 젖어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그런 책에서 말하는 대로 했을 때 별다른 몸매변화가 없고 더구나 그런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단기간을 기대했으나 실제 자신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걸 느끼면서 오히려 오래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껴야 계속하게 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던 차에 나는 이 책을 발견하고는 반가움과 놀라움에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의 지은이 아놀드는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몸매변화를 이룩한 사람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고, 실로 많은 것으로 입증한 사람이다. 그조차도 몸매변화를 단기간에 이룰 수 없고 이 운동을 평생 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놀드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진척을 이루는 방법이 바로 웨이트트레이닝과 보디빌딩이지만, 그것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려면 바른 이해가 필수적이며 그런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려니 이 방대한 양이 되었다고 말한다. 물론 처음부터 그 책의 모든 내용을 초보자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지만, 헬스클럽에 첫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바른 동기와 비전, 바른 운동 실시방법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와 마니아, 웨이트트레이닝과 보디빌딩 지도자, 학생에게는 당연히 필수인 책이다. 그러나 수많은 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겪어온 그들은 어느 정도 운동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고 진실을 이해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처음의 그 동기와 의지를 지켜나가고 효율적이고 빠른 몸매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정확한 개념과 방법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아놀드와 나는 헬스클럽에서 처음 운동하는 남녀 일반인에게 더욱 권하고 있다. 이 말을 절대 그냥 흘려듣지 말기를 바란다.

 

아놀드가 직접 쓴 것이니 당연히 아놀드의 시각으로 객관적인 것과 주관적인 것이 모두 담겨 있고, 아놀드와 주변 보디빌더들의 개인적인 얘기가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게 많이 실려 있다. 그리고 보디빌딩의 모든 것이 진실하고, 충실하고, 방대하게 실려 있으며, 깊이가 여러분의 기대를 넘어서는 놀라운 책이란 걸 알게 될 것이다.

 

보디빌딩 백과와 관련한 인터넷상의 독자들의 반응

* 인터넷 검색창에 ‘보디빌딩 백과’를 입력하면, 누구나 바로 독자들의 반응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텐데, 그런 독자들의 반응을 여기 한 곳에 모아 주제별로 정리해보았다. 이들 부류 외에도, 보디빌딩 백과의 내용을 (그게 한두 문단이든, 아니면 여러 쪽이든) 게시해 공유하거나 보디빌딩 백과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서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네티즌들, 내가 게시한 글에 보디빌딩 백과를 잘 보고 있다며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기거나 개인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해오는 네티즌을 볼 때마다 뿌듯한 보람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

           하나 덧붙이자면, 옮긴이의 입장에서 (그리고 번역서의 출판사도 나와 뜻을 거의 같이하는데), 미국의 원 저작권자가 문제 삼지 않는 이상, 그리고 지나치거나 상업적으로 흐르지 않는 이상, 네티즌이나 일반인이 정보공유와 공부를 위해 선의로 ‘보디빌딩 백과의 내용 일부 또는 전체를 어떤 형태로든 활용’하는 것을 제한하기는커녕 반긴다는 것을 일러두고 싶다.

           * 여기 실린 독자들의 반응은 그 원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최소한의 맞춤법과 띄어쓰기 수정을 한 것이다.

 

<책을 구한다는 글들>

. (김태민, 07 8,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library.chosun.ac.kr) 신청도서에 대한 문의입니다.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라는 책을 신청한 지 꽤 되었는데 아직 신청된 도서라고만 나옵니다. 책의 선정방식과 채택되는 기간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의 내용이나 중요도에 있어서는 간고등어 코치의 책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간고등어 코치님이 쓴 책은 들어왔더군요. 꼭 좀 알려주십시오.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차라리 안 되면 소장이라도 할 생각입니다.^^

. (ARNOLD, 07 11,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서울 3호선 연신내입니다. ***-****-****

. (내년여름 ㅋ, 07 12,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연락주세요. *** **** ****

. (꼬마자동차, 07 12,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그냥 질문이요.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보디빌딩 백과 이 책 인터넷에 보니깐 다 품절이네요... ㅠ 교보문고에도 품절이라고 나와 있고요... 이제 더 이상 안 나오는 건가요?? (후략) / 댓글 (BODYfor.TV) 흠 그거 온라인에는 다 매진이던걸요. ;; / (최코치) 워낙에 잘 팔리는 책이라~^^ 

. (superosh, 08 1,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사신 분 있나요?? 빨리 답변 부탁드려요. 사신 분들 가격과 어디서 사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 (탑블레이드, 08 1,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파실 분 연락주세요. 문자 넣어주시면 바로 연락드릴게요.^^ 참고로 전 부산에 삽니다.^^ ***-****-**** 아직까지 문자가 안 오네요. 부디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키, 08 1,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서울 살고요 ***-***-****로 문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ㅎㅎㅋㅋ, 08 1,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ㅠㅠ 있으신 분... 연락 부탁드려요~ 후하게 드리겠습니다... ㅠㅠ ***-****-****입니다.

. (도리안예이츠, 08 1,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보디빌딩 백과 살 데 좀 알려주세요. ;; 도대체 찾을 수가 없네요. ;; 번역본 아니라 원서라도 상관없습니다. ;; 구입할 수만 있다면... 구입 가능한 곳을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Forrest.gump, 08 2, 스포드림 cafe.daum.net/spodream) !!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보디빌딩 백과를 구합니다. 품절이라 구할 수가 없네요...

. (심신단련, 08 2, 보디빌딩존 cafe.daum.net/googu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파실 분? 오늘 하루 종일 눈 맞아가면서 걸어서 영풍, 교보, 작은 서점부터 4시간을 돌아다녔건만... 사질 못하고 왔습니다. 혹시...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다 보시고 이젠 그냥 책장 속에서 남는 분, 상태가 보통만 되어도 정가 그대로 사겠습니다... 부디... 그냥 안 보시는 분... 제발.,, 좀 팔아주셔요. -0- / 댓글 (강도) 안녕하십니까.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옮긴이입니다. 참고로, 보디빌딩 백과는 1 2쇄를 위한 작업을 모두 마치고 인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내용에는 큰 변화 없지만 (그래서 1 2쇄라 명명했지만), 사소한 편집상의 아쉬운 점을 모두 바로잡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번역서를 위해 표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전면 새로이 작업을 하고 인쇄 필름을 새로 만들면서 1쇄 때의 편집 및 필름 비용이 고스란히 중복으로 들었고, 이 작업을 하는 데만도 옮긴이와 편집 업체 공히 한 달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서는 그대로이나 번역서로서는 2판이나 다름없습니다). 번역자분이 쓰신 글입니다... 길어도 다음달에는 나오지 않을까요? / (심신단련) ... 서점마다 돌아다니면서 물어보니... 재판 소식은 없다고 해서요...

. (아에이오, 08 2, 중고나라 cafe.naver.com/joonggonara)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사요. 가격 제시해주세요. 쪽지주세요. 

. (아이원츄, 08 3, 중고나라 cafe.naver.com/joonggonara)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저렴하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는 *** **** ****입니다.^^

. (토토는돈덩어리, 08 3,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의 보디빌딩 백과 구해봅니다. ***-****-**** 문자 부탁드릴게요. / 댓글 (worldbest(이기수)) 현재 2쇄가 인터넷서점에 나와 있어 주문 가능하고 서울지역이면 당일배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슈퍼샤여인, 08 3,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보디빌딩 백과 비싸네요. ;; 혹시 갖고 계신 분 중에 저렴하게 파실 분 없으신지?? 아니면 그 내용 중에 꽤 도움 될 만한 거 좀 알려주실 분 없나요... / 댓글 (Adams) 그 책은 ‘보디빌딩’이라는 운동 하시는 분은 안 팝니다. 그만큼 좋아요. 거의 5만 원일 겁니다. / (D.A.Y) 소장용이라 안 팔 텐데요. 

. (dogg968, 08 7,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백과 삽니다. 아놀드 백과 2007년도 판. 댓글 달아주세요.

. (용우, 08 10, 알라딘 서재 blog.aladdin.co.kr/usedshop)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중고를 급히 구합니다. 며칠 전에 중고 책이 있기에 구매하려고 했는데 카드로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다음날 구입하려고 했지만 그새 책이 팔려버렸어요 ㅡㅡ; 새 책으로 사기엔 너무 비싸서 중고로 사고 싶습니다~~

. (rudqodiz, 08 11, 중고나라 cafe.naver.com/joonggonara)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인터넷 최저가가 ****인데, 더 저렴하게 파실 분 찾습니다~ *** **** **** 연락주세요^^ ㅜㅜㅜㅜ 동생이 급하다고 매일 그럽니다 ㅜ

. (믿음간놈, 09 1, 중고나라 cafe.naver.com/joonggonara)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원서 가지고 계신 분도 가능합니다. 이참에 영어 공부 좀 열심히 하죠 뭐... (후략) ***-****-****

. (hoon0425, 09 3, 중고나라 cafe.naver.com/joonggonara)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 삽니다. 전남 광주고요 *** **** ****

. (심심해, 09 4,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싸게 파실 분!! 새 책을 사서 보고 싶지만 제가 학생이라 가격도 가격인지라... 싸게 파실 분 연락 부탁합니다. ㅠㅠ 지역은 서울 금천이고요 핸드폰번호는 *** **** ****입니다!!

 

<구입과 관련한 글들>

. (하루17시간, 08 5,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 질렀습니다...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는데,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소장하고 싶어서 4만 원대 책을 질렀네요. 이 카페에 저자 분도 계시던데, 보디빌딩 백과 한 권이면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되겠죠~? / 댓글 (worldbest(이기수)) 축하합니다. 그런데 이 카페에 저자가 있지는 않죠. 나는 번역자(옮긴이)일 뿐입니다. 저자(지은이)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죠.^^ 보디빌딩 백과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낮춰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서점 등에서 그 책을 대충 넘겨본 사람일 겁니다. 이 책을 직접 구매한 사람 치고 그 책을 낮춰 말하는 사람을 본 적 없고, 심지어 이 책이 일시적으로 품절되었던 기간 (07 11월부터 08 3) 동안 중고 책을 정가로 사겠다는 사람이 인터넷 여기저기에 많았으나 그 책을 내놓겠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면 그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리고 이 책만큼 독창적이고(originality) 구체적이고 자세한 책이 있을까요? 이 책을 보면 왜 아놀드가 세계최고일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 책이 웨이트트레이닝과 보디빌딩에 있어서 절대적 최고가 아니었다면 내가 번역서를 낼 동기유발도 되지 않았을 겁니다. 옮긴이 머리말에서도 그런 뜻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이 님의 멋진 인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와니★, 09 4,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아놀드 대백과 구입할까 생각중인데요. 내용 확인해보고 싶은데, 책 소지하고 계신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어떤 내용이 들어있죠? / 댓글 (날아라멸치) blog.daum.net/naemamlike/13199362 역자의 블로그입니다. 앞에 옮긴이 머리말이랑 저자 서문이 있고요, 뒷부분에 차례가 있습니다. 대충 보시면 어떤 내용이 있는지도 나올 거예요. 도움 되시길... / (데드리프터) 벌써 이 책 추천한다는 글만 10번째 올리는 것 같습니다. 48천 원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10만 원을 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 (우켈켈)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같은 큰 서점에 가면 있습니다. 영풍문고는 한 권을 비닐포장 뜯어놔서 볼 수 있게 해놨더군요...

. (바나바, 09 4,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전략) 아놀드 대백과 지금 살까 말까 생각중이네요.^^; / 댓글 (데드리프터) 일단 질문자님이 정확히 알고 싶은 부분이 아놀드 대백과라는 책이 그만한 돈을 주고 살 만큼 값어치가 확실하게 있냐? 이것 맞나요? ... 그 질문이면 저는 100% 아니 200%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디빌딩 쪽으로 직업을 삼으려고 보디빌딩 관련 책자 10만 원어치 질렀거든요. 거기서 아놀드 대백과가 가장 돈이 아깝지도 않고 잘 샀다고 생각한 책이었습니다.^^ 책 내용은 퍼펙트합니다.

. (바나바, 09 4,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 파는 곳이 많이 없네요... 10퍼센트 할인이던데... 혹시 더 싼 곳 아시는 분 추천 좀 부탁드려요~~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라던데... 왜 한국에서 많이 팔지 않을까... / 댓글 (페리) 할인되는 곳은 모르겠고... 서울 사시면 종로 대형서점 가시면 다 팝니다. 옥션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팔고요... 저도 이번에 구입했는데 소장가치 충분히 있으니 하나 구입하세요.^^ / (날아라멸치) 10퍼센트 할인이 아마 최고일 겁니다.^^; 출판사 홈페이지에서도 팔아요~ / (최코치) 10퍼센트라도 할인이면 다행인 거죠. 자기 지식을 위한 일이니 너무 아끼지 마세요. / (데드리프터) 저는 yes24에서 구입했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 (woosen) 저희 지역에서도 많이 팔던데요. / (산짐승) 저는 교보문고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교보문고 가면 직접 펴서 볼 수도 있고 해서 직접 가서 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저는 여태 운동하면서 포징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었는데... 아무튼 이런저런 내용이 많더라고요~ ㅋㅋ

. (스캇빠, 09 4,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아놀드 보디빌딩 대백과 주문해놨는데 이거 본사람 어떤가요?? 일단 어떤 내용인지 무척 궁금해서 닥치고 질러놨습니다만... 내일 근로자의 날이라 하루 쉬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쯤에야 날아올 것 같아서 미리 좀 알고 싶어서... 실제로 보신 분 어떤가요?? 가격이 보충제 한 통 급이라 큰맘 먹고 지르긴 했는데... / 댓글 (덕구) 저도 샀습니다.^^ 후회는 안 한답니다. 영양에 관한 전문지식도 있습니다. / (김망글) 그리고 두꺼움 / (청춘스캔들) 솔직히 이거 다 읽으면 진짜 보디빌딩에 대한 건 빠삭하게 알게 됨 그런데 분량이 ㅎㄷㄷ하죠 ㅋ 아무튼 좋아요 저도 샀음 ㅋ 진짜 보디빌딩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임 

. (흐엉, 09 5,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아놀드 백과 도착. 택배 받자마자 무거워서 떨어뜨림. 모서리 찌그러짐 흑흑. 무려 800페이지임. 전화번호부 정도라고 보면 됨. 보디빌더 사진이 무척 많아서 좋음. 헤헤 잘 샀음. 48만 원 줘도 아깝지 않을 책임. 읽다가 좋은 내용 있으면 올려줄게.

 

<추천과 관련한 글들>

. (doomdoomi, 07 7, 인터넷 교보문고 회원리뷰 www.kyobobook.co.kr) 한마디로 바이블~!! 어려서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오면서 웬만한 책은 거의 섭렵했다고 자부하는데... 이 책은 지금껏 나온 책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헬스장 한 번 안 다녀본 남자 없을 것이다. 그곳에서 코치들에게 훈련받은 것과 이 책을 보고 비교해보라. 얼마나 수준차가 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한 권쯤은 보유하고 꾸준히 탐독하면, 보디빌딩의 차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체의 균형 형성과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외국에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었던 건 알지만 영어가 짧아서 막연히 기대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국어판이 나와 무지하게 반갑네.

. (아놀드, 07 11,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추천... 아놀드의 보디빌딩 대백과.. 강추다... 지금까지 피트니스 머슬 잡지, 헬스장에 떨어져있는 거 주워다 보기도 했고...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거 보기도 했는데 진짜... 이 책 추천한다... 4만 원이 안 아깝다... 자신이 프리웨이트로 어느 정도 근력이 붙고 막 재미를 붙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할 책이다... 거의 글 읽는 동안 아놀드 형의 잔잔한 미소와 함께 PT를 받는 기분이었다... 강추다... (중략) ... 헬스갤러리에서 좋다 좋다 소리만 들었는데... 진짜 이 정도로 좋을지는 몰랐어... 완전 지존이네... 그래도 이런저런 거 많이 귀동냥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꼭꼭 집어서 가려운 부분을 다 해결해주네요... 

. (운동가자, 08 3,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아놀드 형 백과사전 프롤로그 부분 좀 읽어보고... 원서를 살까 번역본 살까 고민하다가 한글판 샀는데, 번역 엉망으로 해놨으면 어쩔까 걱정했던 게 기우였네... 옮긴이의 열정이 느껴지고 철저한 검증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음. 이 책이 내가 좋아라하는 취미인 보디빌딩(이전까지는 보디빌딩이라고 하면 왠지 그랬는데 초보건 중급자건 보디빌딩을 하는 건 맞는 말이니 자신 있게 말하기로 했음 ㅋㅋ)에 있어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영양제가 될 듯함. 물론 더 좋은 동기유발과 흥미를 일으켜 줄 듯해서 흥분됨. (중략) 결론: 보충제도 좋지만 뇌 벌크업 위해서 이 책 한 권은 지르는 거 추천^^

. (kkh2074, 08 6, 인터넷 리브로 독자리뷰 www.libro.co.kr) 내가 소장한 수많은 헬스도서 중에 감히 정말 최고라 할 수 있다. 파워바디플랜, 신근육운동가이드, 남자들의 몸만들기 같은 명도서들을 소장해오면서, 나는 정말 최고의 도서만 소장해야지~~, 내가 소유한 책이 최고~~ 라고 생각했는데,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이 책을 접하면서, 이 책은 정말 보디빌딩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내게 생각의 큰 전환을 주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날 때부터 몸짱으로 태어난 게 아니라는 것과 보디빌더들의 몸을 시대적으로 처음 운동할 때와 전성기 등으로 나누어 사진자료를 첨부한 것도 참 맘에 든다. 근육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자세, 자세의 중요성도 깨닫게 해주고 등장성(움직이는) 운동뿐만 아니라 등척성(부동자세) 운동도 정말 중요하며 알고 해야 한다는 것도 느끼게 해주었다. 헬스를 6~7년 넘게 해오면서 왜 이 책을 모르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가격 때문인지 부피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흔하지 않은 책이었나 보다. 내 친구나 지인들, 헬스장 사람들도 이 책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의문일 정도다. 이 책의 부피는 어마어마하다. 결코 단점일 수 없다. 8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의 부피는 장점이자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책이다.

. (포셀라나, 08 7, UPRs www.pgr21.com) 헬스 할 때 보는 책 말인데요. 사람들마다 의견이 많이 갈리더군요. 4주 완성이나 8~12주 완성이니 이런 책들을 추천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저런 건 도움 안 된다는 분들도 계시고요. 분명 ‘단기간에 몸만들기’ 책을 쓰신 분들도 그 방면에 전문가로 이름 높은 트레이너 분들이실 텐데... 왜 저렇게 의견이 많이 갈리나요? 그리고 단기완성 책이 하나 있긴 한데 (도서관 갔다가 그냥 빌렸습니다. 읽어나 보려고요) 실전 보디빌딩 같은 책을 보는 게 나을까요? (후략) / 댓글 (WizardMo진종) 1. ~완성, 나도 ~몸짱 종류의 책은 쓰레기 절반 광고 절반입니다. 컬러사진 몇 장 붙여놓고 멋진 몸매의 남자 사진을 그려놓고서 운동프로그램 두어 개 놓고 이렇게 하면 너도 몸짱이 된다 이런 식입니다. 더군다나 비싸죠. 2. 실전 보디빌딩,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보디빌딩 백과, 이 두 가지 책은 단순히 운동 사진 짜깁기해서 붙여놓은 게 아니라 운동의 원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유, 과학적인 운동방법과 체계적인 식단구성 등 보디빌딩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백과사전처럼 담고 있습니다. 애초에 간고등어 코치 왕자를 부탁해 같은 책과는 질이 다릅니다 ;;

. (곽민철, 08 8,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아놀드 형의 보디빌딩 백과 사전 질렀음... 평생의 지침서로 삼고자 질렀음... 운동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분들 사면 좋을 듯합니다. 막말로 체련장 한 달 등록비보다 싸잖아요? ㅎㅎ

. (공관장, 08 10, 인터파크 독자리뷰 book.interpark.com/blog/kong059) 헬스에 관련된 책 여러 가지를 읽어봤지만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보디빌딩 백과만큼 오래 읽게 되고 헬스에 대한 개념을 잡아준 책이 없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춰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는 책은 많지 않아서... 나의 헬스 스승님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 (케이, 08 11, 스미골들의 동굴 cafe.naver.com/golum) 피트니스(혹은 보디빌딩)를 위한 최고의 지침서... 수많은 지침서들, 혹은 연예인 관련 서적들을 보았습니다. 소유한 것만 10권이 넘네요. 그 중에 단연 2권을 뽑으라면... 주저 없이 아래 서적을 뽑습니다. 나머지 책들 다 필요 없습니다. 2가지에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피트니스(혹은 보디빌딩) 서적의 절정판입니다. 1. 헬스 & 피트니스. 지금은 절판되어 구하기 힘드시겠지만, (중략) 2.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말 안 해도 유명한 ‘아놀드’ 주지사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특히나 아놀드 주지사님 책은 오늘 멀리 서울 대형서점에까지 가서 공수해 왔는데... 보면 눈물 납니다. 이 책이면, 트레이너, 의사, 선수들...보다 훠얼씬 더 많은 지식과 간접경험과 정보를 알게 됩니다. ... 이제부터, 이 많은 지식을 내 몸으로 만들 차례입니다~~

. (비전대리, 08 11, 스포츠비전 cafe.naver.com/sportsvision) 제가 읽어본 보디빌딩 관련 서적 중 제일 두껍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읽을 때 기분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다르게 와닿는다는... ㅋㅋ 역시...!! 보디빌딩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라는 사람을 빼놓고는 얘깃거리가 많이 줄겠죠? !! 한 번쯤은 읽어보세요~^^ 강추~!! 아놀드의 PT를 당신도 받아보세요~^^b

. (행운, 08 12, 웨딩바이러스, blog.naver.com/tuffinfo 15)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요즘 뭐하냐?” “공부요” “무슨 공부?” “보디빌딩” “이 놈이 애비하고 농담 따먹기를!!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그게 아버지, 보디빌딩이라는 게 그렇게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니지 말입니다. 진짜 제대로 해보려면 영양학, 생리학, 해부학을 비롯해 방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해야 하는 학문의 영역에 가깝지 말입니다. 제가 지금 노는 게 아니라 나름 가열차게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지 말입니다. 이상은 근황보고였고, 본래 취지는 도서 리뷰다.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영화배우였으며 지금은 캘리포니아 주지사이기도 한, 보디빌딩을 통해 내외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과업을 달성한 남자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직접 쓴 책이다. 대한민국의 파행적인 엘리트체육인의 교육제도와 여기서 비롯된 병폐들에 익숙한 우리에게 운동선수의 저서라는 점은 (그게 아무리 자신의 전공분야일지라도) 대필 작가를 쓰거나 이름만 빌려준 허술한 책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게 하지만, 얼토당토않은 소리다. 아놀드는 대뇌피질까지 근육질로 된 무골이 아니다. 영화배우로 전업한 뒤 케네디 가에 장가를 들어 (그의 아내는 저 유명한 존 F. 케네디의 조카다) 배경을 마련하고 이십여 년을 쌓아올린 포퓰리즘을 이용해 주지사 자리까지 따낸 그는 굉장히 두뇌회전이 빠르고 영리한 사람이다. 보디빌딩에 있어서는 자기 자신이 곧 표준이고 정점인 아놀드가 직접 진지하게 써내려간 입문서인 것이다. 이 책은 방송에 얼굴을 몇 번 내비치고 시류에 영합해 쏟아내는 연예인 트레이너 비법 전수 같은 책과는 아예 방향부터 다른 우직하고 정확한 보디빌딩 그 자체를 다루고 있는 백과사전이다. 처음 책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은 볼륨에서부터 압도당하게 되는데, 어지간한 대학전공서적에 맞먹는 페이지와 판형을 갖고 있다. 아이러니하지만 보디빌딩 전문가나 번역 전문가가 아닌 보디빌딩 애호가인 치과의사(!)가 역자라서 이곳을 출판한 출판사 또한 의학교재를 전문으로 펴내는 곳이다. 내용이나 외형이나 명실상부하게 대학교재로 보이기 딱 좋다. (중략) 거의 모든 부분을 다루고 있는, 말 그대로 보디빌딩 백과사전이다. 한 권 구비해놓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는 방법도 좋겠지만 될 수 있으면 처음부터 통독하는 것을 권한다. (중략) 원본 사진 자체가 흑백이라는 점 등을 제외한다면, 내용이나 외형이나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는 최고의 보디빌딩 입문서요 보디빌딩 길잡이라고 하고 싶다.

. (쇠질, 09 3,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헬스 관련해서 기초를 잡을 수 있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운동한 지는 10달이 넘어가지만 몸은 10주차만도 못한 *-_-* 하지만 열정만은 뜨거운 대학생입니다. 처음 운동을 배울 때 운동 좀 하던 선배를 따라다니며 잠깐 배우다 2주도 채 안 돼 혼자 다니게 되면서 이런저런 사이트나 블로그 등을 엄청 돌아다니면서 자세도 보고 영양 관련 정보도 보고 혼자 배워나갔습니다. 인터넷 하면서 볼 때는 ‘아 그렇구나’ 하면서도 막상 제가 스스로 되짚어 생각해보거나 누구에게 설명하고자 할 때 (특히 영양 관련 부분에서는...) 지식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좋은 책이 있으면 소장해서 두고두고 보려고 하는데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헬스 관련 책으로는 간고등어 코치 책, 남자몸만들기 4주혁명, 이런 것은 친구들이 갖고 있는 것 빌려서 한번 스윽 봤는데... 이건 뭐 화보집이고, 미국 서적인 내 몸 사용설명서라는 책은 너무 포괄적이어서 약간은 부족한 감이 들었습니다. / 댓글 (데드리프터) 전 아주~~!! 자신 있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아놀드 대백과... 다른 좋은 책들도 많겠지만 이 책이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렇습니다. 이 책이 가장 기본입니다. 저를 믿고 아놀드 대백과를 구입하십시오. 후회 안 하십니다. / (날아라멸치) 저도 아놀드 대백과 추천 드립니다.^^ / (최코치) 역시 보디빌딩계의 바이블이라는 아놀드 대백과~ . / (별이아빠) ~! 아놀드 백과라는 책이 좋은가봐요? / (마른망구스) 예전에 구매하려고 봤더니 품절됐었는데 오늘 찾아보니 입고가 됐군요!! 좋다고 들었어요~ ㅎㅎ / (悲비) 전 누가 뭐라고 해도 아놀드 백과 무조건 이 한 권입니다. / (쇠질) 이야... 아놀드 백과라는 책이 이렇게 만장일치로 나올 줄이야. ㅎㅎ 꼭 사봐야겠네요.

. (퐝순, 09 5,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근육을 빨리 키우고 싶어요. 너무 안 자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잡지나 인터넷 지식 말고, 책을 사려고 하는데 어떤 책이 좋을까요? 1. 아놀드의 보디빌딩 백과, 2. 이안 킹의 파워 바디 플랜, 3. 아놀드 홍의 100일간의 몸짱 약속, 4. 기타 / 댓글 (바나바) 당연히 아놀드 보디빌딩...이 아닐까요?^^ 저도 조만간 사려고 한답니다. 아놀드...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믿음이 간다는... 역시 네임밸류의 힘이란...!! / (데드리프터) 무조건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 사세요. / (쇠질)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가 진리인 듯... / (타고난유전자) 종교입니다... 아놀드... 신이시죠... / (아놀드) 아놀드 대백과사전 오늘 도서관에서 보고 왔는데요... 단순히 그냥  이렇게 이렇게 해라 수준이 아니네요 (그만큼 잘 이해를 도와줍니다). 자기 의견도 들어가 있고 추천 드립니다. / (최코치) 1번 추천요... / (데드리프터) 일단 책 1장을 펴는 순간 블랙홀처럼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 밤새도록 읽게 됩니다... 조심해서 읽으세요. ㅎㅎㅎ 다른 책들과 달리 이렇게 해라, 자세를 이렇게 해서 운동하라, 이런 게 아니라 원리, 이해, 아놀드 특유의 카리스마. 유머러스하게 무척 책이 재미있습니다. / (우즈bob) 아놀드 백과 추천요~~ / (산짐승) 아놀드가 쓴 책에는 다른 책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 (개념인간, 09 9,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 질렀는데, ... 일주일째 읽는 중인데 우왕 졸라 좋은 듯;;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놨음. 한 권씩 사서 보시는 거 정말 추천. 빌려서 한 번 봐가지곤 안 될 듯.

 

<개인적 느낌의 글들>

. (배정민, 07 8, J.Skyle baejeongmin.blogspot.com)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엄청난 양의 정보가 들어있는 책... 내가 원하던 내용이긴 한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나다. 언제 다 본다나... ㅜㅜ 간만에 전공서적 보는 느낌... ... 아자아자! 파이팅~*

. (새벽반_차차, 08 2,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전략) 오늘의 기쁜 소식은 단연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사전이 곧 서점에 나오겠군요.^^* 중고책방까지 뒤지면서 정말 목 빠지게 찾았었다고요~

. (2zzang, 08 7,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진짜 여름이네요. 토요일 팔 운동 이두/삼두 슈퍼세트로 하는데 오늘따라 펌핑이 제대로네요. ~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 저번에 사서 거의 다 읽었는데~ 책에 나오는 대로 세트 사이 휴식 시간에 플렉싱과 스트레칭 요즘 계속 하고 있는데 스트레칭이 참 좋네요~ 그 느낌~ 근육을 끝까지 이완시켜주면 구석구석 자극이 돼서 근육이 더 잘 큰다고 하는군요. 삼두 플렉싱하는데 삼두가 후덜덜 ;; 불타는 느낌. 이거 참 괜찮습니다. (후략) / 댓글 (운동은내인생) 저도 그 책 사려다가 10만 원 정도 한다고 해서 그냥 안 샀는데, 그거 한정판 맞죠?^^;; / (2zzang) 48천 원 주고 교보문고에서 샀는데, 한정판인가요? 작년엔가 이번에 개정판 나온 걸로 아는데~ 48천 원이 아깝지 않은 책이에요. 분량이 엄청나다는. 

. (마이ㅋ모하임, 08 10,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감동 먹었습니다. ㅠㅠ 방금 아놀드 보디빌딩 백과 받았는데... 일단 받자마자 엄청난 두께에 압도되었고, 대충 훑어봤는데 안에 있는 내용이 무척 개념 차보이네요. ㅠㅠ 아 여태껏 책 사면서 이렇게 만족한 책은 이게 처음인 듯... 말 그대로 웨이트트레이닝의 바이블... 아놀드 형님의 전성기 시절 흑백사진 보는 맛도 쏠쏠하고 ㅋㅋ (후략)

. (빛에 대하여, 09 2, 빛에 대하여 rosier4.egloos.com)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쓴 보디빌딩 백과를 샀다. 영어로 된 원서를 읽을까 했는데, 빨리 읽고 싶은 마음에 한국어 번역판을 샀다. 다행히 역자가 매우 훌륭한 사람이어서 믿음이 간다. 번역서를 사 들고 읽으면서 원서를 읽을 때만큼 안심되고 오히려 든든한 기분이 드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보디빌딩 백과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늘은 운동을 하지 않고 그 시간에 계속 그 책을 읽었다. 일단은 ‘이미지 트레이닝이다’하고 변명은 해두었지만... , 힘내서 오늘 시간 내서 운동해야겠다.

. (TYNANT, 09 3, 디시인사이드 헬스갤러리 gall.dcinside.com) 아놀드 보디빌딩 대백과 오늘 드디어 처음 봤습니다 ㅡㅡ;; (중략) 당장 꺼내서 한 30분 읽어보았습니다. 30분이란 시간으론 그 책 내용의 1/10,000조차도 읽어보진 못했지만 그 30분이란 시간만으로 내가 가장 사고 싶은 책 1순위에 등극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비싼 가격이 지름신을 가로막고는 있지만 곧 한 권 장만해야겠어요. 배엽도, 프로그램도, 분할도, 식사조절도, 초보자도, 중수도, 고수도, 세계 최정상급 선수도... 모두 들어있는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 (데드리프터, 09 3,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아놀드 대백과... ㄷㄷㄷ 이게 어제 새벽 3시까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네요.^^ 1에서 800페이지 정도까지 있고요, 엄청 두꺼움. 저도 1/3 가량 읽었는데 주로 웨이트트레이닝의 동기유발, 심리적 작용, 보디빌딩 역사, 아놀드 훈련, 여기까지 읽었는데 심리와 동기유발이 대박이네요.^^ 책을 읽는 내내 아~ 맞다!! 맞아~ 응 그래그래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게 웨이트트레이닝을 무척이나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있네요.^^ (중략) 이 책이 제 가슴에 불을 지폈습니다. 내일 훈련장 가서 가슴 운동 숟가락도 못들 정도로 펌핑하고 오겠습니다. / 댓글 (하이디) 아놀드 책은 군대 있을 때 한 권 사두고 돌려가면서 봤는데, 정말 좋은 책이죠. / (悲비) 제가 이 글을 두 번째 쓰는 것 같은데... 아놀드 백과 한 권 있으면 다른 책 필요 없을 듯. 혹시 트레이너 과정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모를까 말이죠. / (날아라멸치) 저도 悲비님 추천에 아놀드 백과 구했는데 정말 책 좋습니다. 기회 되면 다들 읽어보셨음...

. (유스티노s, 09 4,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운동한 지 4년이 지나가는 현재...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한 것들이 아놀드의 백과에 모두 나와 있네요. 정말 공감, 공감, 공감입니다. 진작 귀에 박히도록 듣고 알고 있었는데도 자기 고집에 운동량을 엄청 늘리고, 시간도 잡아먹었던 지난 훈련들. 미련했지만 돈 주고도 못살 경험이었던 듯. 하지만 진작 알았더라면... 아쉽네요.

. (김준영, 09 4, 한메일) 안녕하세요. 보디빌딩을 추구하고 꿈꾸는 27살 김준영이라고합니다. 이번에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보디빌딩 백과를 구입하게 되었고 처음 옮긴이의 글을 읽자마자 바로 메일을 보냅니다. 무척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는 그 말이 이기수님을 보니깐 바로 떠오르더군요. 제가 너무 나약하고 게을렀습니다. 반성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 백과를 읽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훗날 제가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되는 걸로 이기수님께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답장 (livetrue(이기수)) 메일 고맙습니다.^^ 독자로부터 이런 포지티브 피드백을 받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흥분되는 일입니다. 보디빌딩이라는 힘들고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을 선택한 사람은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마음먹으면 어떤 일이든 이뤄낼 수 있고, 어느 자리에서나 자신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며 남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디빌딩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힘차고 멋진 인생 계획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보디빌딩에만 너무 치우쳐 자신에게 더 뜻있는 일을 보지 못하는 일도 없기를 바랍니다. 균형적인 시각을 갖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보디빌딩 백과는 독자를 위한 사랑과 열정이다.

매번 새로이 인쇄할 때마다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독자들의 눈에 쉽게 띄지는 않지만 소중한 작업을 하고 있다. 매번 오탈자나 아쉬운 부분이 없나 확인하고 새로이 인쇄할 때마다 그것을 반영하고 있다. 출판사와 옮긴이 모두, 독자에게 최대한의 이득을 주는 방법을 항상 생각한다. 어떤 비용과 시간과 수고가 들더라도.

. (worldbest, 08 2월말,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안내] ‘보디빌딩 백과’ <정오표>를 확인하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옮긴이입니다. 방금 2쇄본이 편집/인쇄소에서 출판사로 입고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다리시던 분이 제법 계신 것 같아 이곳에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2쇄를 맞아, 이전에 1쇄를 구입하신 분 중에 <정오표>를 못 보신 분은 반드시 확인하시라고 알립니다 (http://blog.daum.net/naemamlike/12967368, 저번에 확인한 분은 파일에서 맨 앞쪽의 붉은 색만 추가로 확인하십시오). 개인적으로는, 의학/치의학 전공 원서를 많이 접하는데, 아주 잘 만들어져 내가 극찬을 아끼지 않는 유명한 원서 교재에도 오류와 오자가 더러 있더군요. 거기서 발견한 100여 군데 오류(사소한 것과 중대한 것 모두 있더군요)와 오자를 정리해 원서 출판사에 보낸 적도 있습니다만, 내가 직접 이번에 번역서를 출간하면서 1쇄에서 완벽을 기했지만 나 역시도 그런 오류와 오자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보니 (옮긴이의 실수든 편집자의 실수든) 그동안 직접 출판해보지 않고 다른 책에서 완벽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내던 철없음을 깨닫고 겸손해져야겠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2쇄에서는 이를 모두 바로잡았는데, 1쇄를 구입하신 분은 <정오표>만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2쇄에서는 부가적으로 표지 디자인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고, 본문의 영어 폰트는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새롭게 편집 작업을 하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보다 세련되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웨이트소녀) 정보 감사. 잘 봤어요. 근데 뭔 말인지... ㄷㄷㄷ 다락방에서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 (도시락_차차)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라는 책이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아놀드’가 쓴 책이고 worldbest님께서 번역하셨지요. 이 책이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품절되어 그동안 기다린 사람들이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웨이트소녀) 오 진짜요?? 와우!! 제목은 모르겠고 서점서 종종 아놀드 봤는데 번역하셨구나. / (Sprint) 번역해주신 책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좀 기다렸다 살 걸 그랬나요? ^^; / (worldbest) 웨이트소녀님, 동기유발 계속 지속시키시고요, 도시락_차차님, 친절한 설명 감사하고요, Sprint, 모든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먼저 사면 그만큼 먼저 이득을 보는 것이지요. 다음에 더 나은 버전이 나올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1쇄라도 <정오표>만 확인하시면 2쇄와 다를 것 없습니다.^^

. (worldbest, 08 3월초, 몸짱 만들기 cafe.daum.net/1004victory) [안내] ‘보디빌딩 백과 품절’ 비하인드 스토리. 안녕하십니까.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옮긴이입니다. 아시다시피, 그동안 4개월(07 11월부터 08 3월까지) 정도의 ‘품절’ 상태가 끝나고 2쇄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찾아 다방면으로 구하려고 노력하거나 기다리는 분이 많았던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그 ‘품절’에 대한 사정을 잘 모르고 답답해하며 불필요한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안내말씀 드립니다. 그 품절 상태를 누구보다도 안타까워했던 옮긴이로서, 기존 독자와 예비 독자의 마음을 살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갓 나온 책이 장기간 품절된다면, 그 품절 사유를 모르는 분은 그 책이 이상한 것이거나 그 출판사가 이상한 것이거나 아니면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것이거나 한 게 아닐까 생각하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당연히, 이 책은 원 저작권자(아놀드) 또는 미국 출판사와의 정식 계약을 통한 정식 번역서입니다). 번역과 편집 과정에 아무리 완벽을 기하면서 거듭거듭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방대한 분량이라, 옮긴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오류(옮긴이의 실수든 편집자의 실수든)도 있을 수 있고 옮긴이의 손을 떠난 최종편집과 인쇄/제본 등의 마무리작업을 통한 최종결과물에서는 항상 아쉬움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2007 7월에 1쇄가 나오면서 나는 그 책을 받자마자 바로 오탈자, 최종편집에서의 아쉬운 부분 등이 있나 확인하고 곧바로 <정오표>를 인터넷에 게시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항과 그 외 개선사항을 2쇄에 반영해 새로이 편집하는 작업에 바로 들어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쇄의 마무리 작업에 시간을 많이 들이다 보니 출판이 예정보다 몇 개월 늦어져 거의 8월이 되어서야 오프라인 대형서점에 처음으로 진열되고 온라인 인터넷서점에 올라오기 시작함으로써, 노출의 계절을 대비한 몸만들기에 대한 독자의 증가한 수요가 이제 줄어든 시점에다가, 얇고 가벼운 책 (그것도 상당 부분 마케팅 전략으로 승부하는 책)과 달리 (옮긴이의 엄청난 기대와 출판사의 다소 차분하지만 상당한 기대에 비해)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출판사는 당해(07)에는 2쇄를 인쇄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아쉬워하며 말하더군요. 그리고 10, 11월 상황에서 이 책의 재고가 100~200부 남아 있어 새해(08) 초에 2쇄를 인쇄하면 될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도 다소 실망하며, 붐이 일지는 않았지만 장기적으로 이 책이 서서히 알려지겠지 생각하며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11월 중순에 인터넷서점에 들어갔더니 ‘품절’이라고 나오기에, 출판사에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어떻게 새 책이 ‘품절’되게 할 수 있냐고 했더니, 출판사 본사에 있던 물량이 갑자기 바닥났다고 난감해하더군요. 나는 그러면 어서 2쇄를 작업해서 찍어내야 하지 않느냐고 했지만, 출판사는 의학/치의학 원서/번역서와 교재를 전문으로 하는 출판사이다 보니 학교 교과과정에 출판 스케줄을 맞추는 데다가 (학교와 학생들이 인쇄연도를 보고 ‘작년 거구나’라며 싫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 연간 수백 권의 책을 새로 만들어내는 중견 출판사로서 연말 재고물량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려도 있어, 결론적으로 회사 차원에서 연말에는 일절 책을 새로이 찍어내지 않게 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나는 연말연초에 (그리고 늦은 봄이나 이른 여름에) 몸만들기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이 책에 대한 독자의 수요가 늘 것을 출판사에 여러 차례 주지시켰지만, 출판사는 지사와 기타 오프라인 매장에 있던 재고를 수소문하며 어떻게든 방어해보고(?) 새해 시작하자마자 2쇄를 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출판사는 2쇄 편집 작업은 쉽게 마무리하고 바로 인쇄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겠지요. 그래서 새해에 시작된 2쇄 작업. 그러나 이전에 내가 설명한 적 있는 것처럼, 전면 새로이 편집하면서 다시는 아쉬운 부분을 남겨두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완벽을 기하다 보니, 출판사와 나의 처음 기대와는 달리, 역시 시간과 노력이 꽤나 더 들면서 이제야 2쇄본을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얘기입니다만, 1쇄를 구입하신 분은 <정오표>만 확인하시면, 미세한 디자인과 폰트 변경 외에는 2쇄와 다를 것 없습니다. 다소 불필요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품절’에 대해 단 한 독자라도 오해를 한 부분이 있다면 옮긴이로서 그것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 책에 대해서는 출판사와 옮긴이 모두 대단한 열정을 갖고 유례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알려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MPresure) 옮긴이님의 열정이 책만 봐도 느껴집니다. 현재 영양 쪽 부분에서 읽다가 잠시 접어두었지만 오역 등으로 인해 이해가 불가한 부분은 단 한 군데도 없었으니까요. 양질의 서적을 제공해주신 데 대해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또 다른 최신 보디빌딩 서적의 정식출판이 이루어지길 희망해봅니다. / (에미넴와이프) 서점 가서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 (정말요?_차차) 정말 기다렸습니다! ^^ / (free!) 저도 서점에 가 보겠습니다. / (worldbest) 아직 서점에 나왔을지는 모르겠는데, 미리 서점에 2쇄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 (뷰리풀(이기수), 09 5, 바디포티비 www.bodyfor.tv) 단백질 품질 평가에 대해 (또는 생물가에 대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보디빌딩 백과 옮긴이, 치과의사 이기수입니다. 이 사이트를 안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보디빌딩 백과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검색하다 우연히 알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좋은 평가와 적극적인 추천을 해주시는 데 감사하고, 보디빌딩 백과를 매개로 동료의식을 느낍니다. 본론은, 생물가에 대해, 우켈켈님과 비비님이 나누는 대화에 도움말을 드리고자 합니다. 두 분의 영양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적 탐구에 대한 대단한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렇게 깊이 파고들 필요는 굳이 없다고 생각되고 알고 보면 별 것 없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관련자료를 올립니다. (후략) / 댓글 (최코치) 대박 자료네요~~ 감사드려요~ 우유하고 계란을 더욱더 즐겨야겠네요~ / (아놀드85) 이기수님, 정말 반갑습니다. 도서관에서 책 읽어보고 며칠 전 바로 샀습니다. 책 사고 정말 지금까지도 설레고 좋습니다. 책 사고 이렇게 좋아하긴 처음입니다. 만약 번역에 열정을 가져주시지 않았다면 이런 좋은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질문 드리겠습니다. (중략) 이기수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책 이해하기 쉽게 번역에 힘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바잉) 책 잘 보고 있습니다. / (날아라멸치) 역자님,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리플도 남겼는데 ㅎ 좋은 책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나바) 제가 어디서 듣기로는 사실상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그렇게 많지 않고 효과 또한 많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디빌더들은 우유를 잘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인지요?? 그리고 계란 같은 경우는 뷰리풀님의 글을 보니 더욱더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비록 이해는 잘 못하였지만 감사히 보았습니다~ / (엄써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계란 먹고 있어요 ㅋ / (별이아빠)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 (마른망구스) '' 퍼오신 게 아니라 직접 올려주신 건가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보디빌딩 백과는 이렇게 구성되었으니 이렇게 활용하자.

. 훈련프로그램은 시작훈련(=기본훈련, pp173, 180), 상급훈련(pp200, 205), 약점훈련(p212, p247부터는 각 신체부위별 운동에서 설명돼 있음), 시합훈련(pp215, 222)으로 나뉘는데, 각각 그 고유의 역할이 있다.

           시작훈련은 가장 기본적인 운동으로 기초적인 체격과 체력, 근육발달을 이루도록 디자인된 것인데, 시작훈련이라고는 하지만 상당한 운동량이므로, 초급자뿐 아니라 경력자도 그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라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어느 국내 유명 보디빌더가 “아놀드는 우리와는 유전자 자체가 다르니까 그대로 따라하려고 하지 말라”고 한 적 있듯, 보디빌딩 백과의 시작훈련프로그램을 자신의 체력에 맞게 처음부터 분할하거나 처음에는 프로그램의 운동들 중 일부만 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시작훈련은 그야말로 진정한 보디빌더의 체격을 갖게 해주는 운동들로 구성된 것 같은데, 다시 말하면, 체격을 크게 발달시키는 운동들로 구성된 것 같다. 그래서 역도 동작 같은 파워트레이닝이 많이 보인다. 이런 운동들은 초급자의 생각에 너무 둘러가는 게 아닐까 싶을지 모르지만, 분명히 이런 운동들이 일반적이지 않고 남달리 인상적인 체격을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상급훈련으로 나아가는 시점의 기준은 p202에 나와 있는데, 절대적인 사항이라기보다는 그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기준에 맞춰 참고로만 삼는 게 좋겠다. 왜냐하면 독자마다 현재 자신의 체격과 몸의 상황도 다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하는 것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우람한 근육질의 몸으로 시합출전을 하겠다는 방향으로 나아갈지, 적당한 근육질의 몸으로 패션모델 같은 모습 쪽으로 나아갈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약점훈련은 시합출전을 고려하기 시작할 때 시작하게 되는 게 일반적인 것 같다. 그 전에는 전체적 균형에 대한 심미적 센스가 발달하지 못할 뿐 아니라, 약점부위를 알아차린다 하더라도 그것을 개선하려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먹기 어렵다. 아놀드의 말처럼, 시합출전을 앞두고 그 약점을 개선하려고 하는 것은 너무 늦고, 그래서 약점부위를 개선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지만, 시합을 준비하거나 시합을 한 번이라도 직접 치러내기 전에는 아무래도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시합훈련은 시합출전을 앞둔 3-4개월 동안 체지방을 깎아내는, 소위 커팅 과정 동안 하는 훈련이다. 이때는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칼로리 섭취량을 상당량 줄여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상당량 늘리거나 약점부위의 근육증대를 상당히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은 아니다. 그래서 시합훈련은 기존의 근육을 다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시합훈련을 평소의 훈련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 3권 신체부위별 운동에서, 각 부위별로 처음 나오는 운동들이 가장 중요하다. 아놀드는 자신의 생각에 가장 중요한 운동들을 가장 먼저 배치해둔 것 같다. 그리고 그 운동들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들과 거의 일치한다. 예외라면, 등 운동으로 아놀드는 <비하인드 친>을 먼저 배치해두었지만 나는 <프런트 친>을 더 좋아하고, 삼두근 운동으로 아놀드는 <케이블 프레스다운>을 먼저 배치해두었지만 나는 <로프 프레스다운>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 정도이고, 이것도 미세한 차이일 뿐이다.

. (계속됩니다.)

 

출처 : 몸짱 만들기
글쓴이 : worldbes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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