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들이 매일 아침 눈을 뜨면서 다짐하는 것, 바로 다이어트다. 여자의 평생 숙적인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생리주기에 의해 컨디션이 바뀌는 여자의 경우에는 생리주기에 맞게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자의 몸은 생리주기에 따라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이러한 변화를 무시한 채 무조건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하다보면 영양을 섭취해야할 시기에 영양 섭취를 못해 건강을 상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하게 되어 힘든 다이어트가 실패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반면에 생리주기에 따라 다이어트를 할 경우 신체의 밸런스를 지키면서도 효율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리주기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생리기간
난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생리기간에는 얼굴색도 안 좋고 출혈로 인한 빈혈이 생기거나 생리통이 올 수 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기보다 생리 뒤 다시 다이어트 태세로 돌입할 수 있도록 충분히 휴식하는 게 좋다.
생리 중 출혈이 많은 날은 충분히 쉬고 잠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생리 기간에는 하반신에 혈액이 뭉쳐 불쾌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 생리 뒤 일주일
생리기간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상쾌해지고 피부도 좋아진다. 이 시기가 다이어트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황금기이다. 에스트로겐이 활발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적어 피하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다. 이때 집중적으로 식이요법과 체조를 병행하면 기대 이상의 결실을 볼 수 있다.
● 배란기간
배란기에는 체온이 한번 내려갔다가 한꺼번에 높아진다. 체온변화로 신진대사의 밸런스가 깨져 이 기간에는 1~2kg정도 살이 찌기 쉽다. 배란 뒤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서서히 늘어난다. 체온이 높아지며 지방세포가 활발히 활동하게 돼 살찌기 쉬운 기간이다.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약간은 불안정해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생각지도 않게 폭음이나 폭식하기 쉽다. 그러므로 체조나 운동, 식이요법 등 더욱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배란기 이후의 효과적인 다이어트 결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생리 전 일주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계속 증가해 몸이 붓고 무겁고 신체적으로 힘든 시기이다. 평소보다 쉽게 살이 찌며 아무리 운동을 한다고 해도 그 효과를 좀처럼 볼 수 없다. 체중이 1kg 정도 증가했다고 해도 곧 생리가 시작하면서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않도록 한다.
이 기간에는 심한 운동으로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지압이나 마사지로 불쾌감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하반신을 중심으로 다리부터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준다.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조급하게 가지지 않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단식이나 과도한 운동 등은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시 원래의 체형으로 돌아가기 쉽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약이나 다이어트 주사, 지방흡입 등의 시술 또한 호르몬 불균형을 불러일으키거나 요요현상을 겪기 마련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른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한다. 자신의 건강상태와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식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방의학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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