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소통

솔비 “몰래 밥값 술값 계산해준 권상우, 정말 고마워요”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08. 3. 1. 16:58

솔비 “몰래 밥값 술값 계산해준 권상우, 정말 고마워요”

 

[뉴스엔 박선지 기자]

타이푼의 솔비가 톱스타 권상우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노홍철을 대신해 보조MC로 출연한 솔비는 권상우에게 밥과 술을 얻어먹은 사연을 깜짝 고백하며 뒤늦은 감사를 표했다.

어느날 솔비가 친구와 함께 한 식당에서 양대창에 복분자를 마시고 있는데 그곳에 권상우가 있었고 말도 없이 솔비의 식사비까지 계산하고 갔더라는 것. 솔비는 “그날 가격이 꽤 많이 나왔을텐데 정말 고맙다”며 방송으로나마 당시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서경석 역시 비슷한 경험들을 공개했다. 김민종김혜수를 각각 식당에서 만났었고 별 친분관계가 없어 가벼운 인사만 했는데 식사비를 계산해주고 가더라는 것.

서경석은 “이를 계기로 김민종과는 전화통화를 하며 친분을 쌓게 됐다”며 “연예계의 정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