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으로 찐 살, 한방에 날리자
떡국 한그릇 430Kcal, 가족끼리 가벼운 운동을...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떡국, 갈비찜, 전, 식혜….
설음식은 매혹적이다.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에 ‘살찔 시간’도 넉넉하다. 대가족이 모여 함께 먹는 식탁 위 ‘즐거움’에 과식을 하기도 쉽다. 설 연휴가 끝난 뒤 불룩 나온 뱃살을 보며 ‘내가 왜 이렇게 많이 먹었지...’후회해도 늘어난 살들은 돌아가질 않는다.
나른한 오후 3시. 무거워진 몸은 방바닥의 인력에 끌려 움직일 줄 모르고, 설 특집TV프로그램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지만, 그럴수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밖으로 나가보자.
“운동하러 가자!”
우선 가족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인근 학교 운동장으로 가자. 약간 땀이 날 정도로 30분 간 걸으면 160칼로리(체중 55~65킬로그램 기준)를 태울 수 있다.
체력에 자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걸음에 속도를 내자. 30분간 뛰면 몸속 240칼로리가 소모된다. 또한 자전거가 있다면 같은 시간 동안 330칼로리, 계단 오르기를 할 경우 176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발로만 하는 운동이 심심하다면 가까운 탁구장을 찾아보자. 탁구는 30분 간 180칼로리가 소모된다. 서울지역의 경우, 탁구장 사용료는 보통 시간당 8000원(2인 기준, 4인은 10000원)이다.
또한 배드민턴은 210칼로리, 테니스와 농구는 각각 216, 240칼로리가 소모된다.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스케이트의 칼로리 소모량은 240이다.
‘방콕족’을 위한 집안 운동(?)
집 밖을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면, 집안일을 도와보자. 명절에 밀린 설거지, 다림질 등 집안일을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우선 설거지를 한 시간 동안(60킬로그램 성인 기준)하면 138칼로리가 연소된다. 다림질은 65칼로리, 이불개기와 마루닦기는 114칼로리가 소모된다. 또한 컴퓨터게임의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은 44다.
<자료출처 ‘행복한 한의원’>
[명절음식 칼로리는?]
한국인의 평소 적당한 섭취 열량은 남자(성인 60~70킬로그램)는 2,100㎉, 여자(성인 55~65킬로그램)는 1,700㎉ 정도이다.
설 아침에 떡국 한그릇(430㎉), 갈비찜 2토막(200㎉), 전 몇 점(400㎉), 떡산적 1개(125㎉), 샐러드(100㎉)와 함께 후식으로 식혜 1잔(100㎉), 귤 2개(100㎉), 인절미 2개(60㎉)를 먹었다면 하루 필요열량의 대부분을 '아침식사'로 채운 셈이다.
△떡국- 떡국의 칼로리는 생각보다 상당히 높다. 떡국 한 그릇의 열량은 430kcal로 밥 한 공기 열량(300kcal)보다 130kcal가 더 높다. 맛있다고 한 그릇씩 더 먹었다간 하루 섭취 필요열량을 초과할 수도.
△갈비찜- 명절 상에 꼭 올라오는 음식. 갈비찜은 2토막만 먹어도 200kcal이다. 3토막을 먹을 경우 밥 한 공기를 먹은 것과 같은 셈이다.
△조기- 살이 별로 없어 칼로리가 별로 높지 않을 것 같지만, 작은 조기구이 한 마리에 100kcal라 나간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을 듯.
△전- 2~3개에 400kcal, 인절미- 2개에 60kcal
△식혜- 후식으로 꼭 먹는 달짝지근 식혜. 식혜는 연휴기간동안 심심하면 마시게 되는데, 그 열량은 의외로 높다. 한 잔에 100kcal.
△수정과- 수정과는 칼로리가 식혜보다 더 높은데, 보통 한 잔에 125kcal이다./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떡국, 갈비찜, 전, 식혜….
설음식은 매혹적이다.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에 ‘살찔 시간’도 넉넉하다. 대가족이 모여 함께 먹는 식탁 위 ‘즐거움’에 과식을 하기도 쉽다. 설 연휴가 끝난 뒤 불룩 나온 뱃살을 보며 ‘내가 왜 이렇게 많이 먹었지...’후회해도 늘어난 살들은 돌아가질 않는다.
나른한 오후 3시. 무거워진 몸은 방바닥의 인력에 끌려 움직일 줄 모르고, 설 특집TV프로그램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지만, 그럴수록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 밖으로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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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러 가자!”
우선 가족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인근 학교 운동장으로 가자. 약간 땀이 날 정도로 30분 간 걸으면 160칼로리(체중 55~65킬로그램 기준)를 태울 수 있다.
체력에 자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걸음에 속도를 내자. 30분간 뛰면 몸속 240칼로리가 소모된다. 또한 자전거가 있다면 같은 시간 동안 330칼로리, 계단 오르기를 할 경우 176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발로만 하는 운동이 심심하다면 가까운 탁구장을 찾아보자. 탁구는 30분 간 180칼로리가 소모된다. 서울지역의 경우, 탁구장 사용료는 보통 시간당 8000원(2인 기준, 4인은 10000원)이다.
또한 배드민턴은 210칼로리, 테니스와 농구는 각각 216, 240칼로리가 소모된다.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 스케이트의 칼로리 소모량은 2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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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족’을 위한 집안 운동(?)
집 밖을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면, 집안일을 도와보자. 명절에 밀린 설거지, 다림질 등 집안일을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우선 설거지를 한 시간 동안(60킬로그램 성인 기준)하면 138칼로리가 연소된다. 다림질은 65칼로리, 이불개기와 마루닦기는 114칼로리가 소모된다. 또한 컴퓨터게임의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은 44다.
<자료출처 ‘행복한 한의원’>
[명절음식 칼로리는?]
한국인의 평소 적당한 섭취 열량은 남자(성인 60~70킬로그램)는 2,100㎉, 여자(성인 55~65킬로그램)는 1,700㎉ 정도이다.
설 아침에 떡국 한그릇(430㎉), 갈비찜 2토막(200㎉), 전 몇 점(400㎉), 떡산적 1개(125㎉), 샐러드(100㎉)와 함께 후식으로 식혜 1잔(100㎉), 귤 2개(100㎉), 인절미 2개(60㎉)를 먹었다면 하루 필요열량의 대부분을 '아침식사'로 채운 셈이다.
△떡국- 떡국의 칼로리는 생각보다 상당히 높다. 떡국 한 그릇의 열량은 430kcal로 밥 한 공기 열량(300kcal)보다 130kcal가 더 높다. 맛있다고 한 그릇씩 더 먹었다간 하루 섭취 필요열량을 초과할 수도.
△갈비찜- 명절 상에 꼭 올라오는 음식. 갈비찜은 2토막만 먹어도 200kcal이다. 3토막을 먹을 경우 밥 한 공기를 먹은 것과 같은 셈이다.
△조기- 살이 별로 없어 칼로리가 별로 높지 않을 것 같지만, 작은 조기구이 한 마리에 100kcal라 나간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별로 없을 듯.
△전- 2~3개에 400kcal, 인절미- 2개에 60kcal
△식혜- 후식으로 꼭 먹는 달짝지근 식혜. 식혜는 연휴기간동안 심심하면 마시게 되는데, 그 열량은 의외로 높다. 한 잔에 100kcal.
△수정과- 수정과는 칼로리가 식혜보다 더 높은데, 보통 한 잔에 125kcal이다./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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