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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헬스로빅' 리듬맞춰 11분만 하면 OK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07. 8. 18. 14:06

[건강]'헬스로빅' 리듬맞춰 11분만 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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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어깨와 목뒤에 얹어 회전하면서 긴장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 유연성을 길러 줍니다.



권투동작을 응용한 제자리에서 스트라이트 펀치 동작과 무릎을 들어 올린 킥 동작은 심장과 폐 기능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동작들은 한국청소년건강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체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만든 맞춤운동 '헬스로빅'입니다.



건강을 뜻하는 '헬스'와 유산소 운동을 뜻하는 '에어로빅'의 합성어인 '헬스로빅'.



지루하기만 했던 기존 체조와 다르게 신나는 리듬에 맞춰 율동하듯 운동할 수 있어 학생들은 스트레스를 풀며 재미를 느낍니다.



[김지은/중학교 3학년 : 스트레스도 좀 풀린거 같고 전보다 더 집중이 잘 되는 거 같아 친구들이랑 더 친하게 놀 수 있을거 같아요.]



[김창희/중학교 3학년 : 친구들과 관계도 향상되는거 같고, 친구들과 함께 헬스로빅을 하는 시간이 좋고 행복해요.]



최근 이러한 건강 증진 효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교육청이 인정하는 교사직무연수과정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윤현수/중학교 체육교사 : 신체적인 활동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 그리고 아이들하고 협동심, 단결력 이런 것들로 인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거 같아요.]



특별한 기구 없이 11분만 투자하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공부에 기는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이명천/국민대학교 운동 생리학교수 : 헬스로빅은 11분간 운동을 했을 때, 약 200칼로리 에너지 소모가 됩니다. 이것은 줄넘기 15분 하는 것이나 축구나 농구를 30분 간 하는 것이나, 자전거 타기 40분 간의 운동 효과와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체력조건에 맞춰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