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스널트레이닝

보디빌딩이란 운동은 말이야~~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4. 4. 11. 23:19

 

한계를 극복한 열한번!!

 

원래 약한 체격을 타고난 청년이 처음 사회생활이란걸 시작하면서 헬스클럽에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트레이너의 권유로 고가의 단백질 보충제까지 먹어 가면서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하루 한 시간씩 운동을 하는데도 이상하게도 가슴이 나오거나 팔다리가 굵어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보충제 때문에 영양 과다가 됐는지 ET처럼 배만 뽈록 나왔다.

 

운동 방법이 잘못됐나??!!

아니다.

수첩까지 들고 다니면서 정해진 무게를 열 번씩 들었다 놓았다 하기를 거르지 않았는데 뭐가 잘못이란 말인가?

 

'이러다 보면 몸이 만들어지는 거겠지.'하는 마음으로 계속 운동하기를 두 달여... .

 

그런데도 깡마른 몸은 여전했다.

그렇다고 전혀 소득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매일 비슷한 시간대에 운동을 하다 보니 헬스클럽의 아저씨나 형님들과 꽤 친해진 것이다.

 

"너 그렇게 운동하면 안돼. 그러니 몸이 안 불지."

 

여느 때처럼 운동을 하고 있는데, 보디빌더처럼 몸을 가꾼 형님이 다가와 충고했다.

 

"몸은 항상 원상태를 유지하려고 해. 네가 역기를 열 번 들 수 있으면 네 몸은 그 수준에 맞는 근육만 만들어 낸단 말이야.

 

조금 고통스럽더라도 열번을 넘겨서 역기를 들어봐!!.

 

지금 근육 상태로는 도저히 들 수 없을 것 같은 열한번째를 드는 순간, 네 몸은 드디어 고집을 꺾고 새 근육을 만들어 내는 거야!!.

 

역기를 열번 드는 건, 열한번째를 들기 위해서야. 열번까지만 들고 마지막 한 번을 하지 않으면 그 열 번이 아무 의미가 없는 거지."

 

무슨 일이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거기에서 한발짝만 더 나아가십시오!!♥♥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열 번'이 아니라, 한계를 극복하고 들어 올린 '열한번째'에 근육이 만들어지듯이, 그 한 발짝이 여러분을 강하게 합니다.!

 

"난 한다면 한다.!!"

 

 

출처ㅡ카스 박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