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제 선택시 많은 분들이 제조판매업체의 광고문구를 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에 여러분들이 알아두실 사항이 있어 광고에 이용되는 몇가지 사항들을 알려드릴까합니다.
* 많은 선수들이 섭취하거나 유명인에게 스폰되는 제품 :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명인이나 선수들에게 스폰되거나 섭취중인 제품이라면 제품이 상당히 좋다는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보충제를 상당히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이에 지출되는 비용이 상당합니다. 이에 제품을 무료로 스폰받거나 광고비를 받고 홍보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 포털사이트에 업체의 기사 노출 : 요즘은 기사를 가장한 광고가 많습니다. 인터넷 광고 대행사나 각종 신문사 등에서 [유명브랜드대상]이런 문구를 사용하게 해주시고, 기사를 올리는 조건으로 비용을 부담하면 기사와 함께 해당 로고와 문구를 노출시켜줍니다.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업체의 사이트와 연락처 등이 아주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검색순위 또한 비용만 많이 부담하면 상위에 노출될 수 있답니다. 업계에 있으면 이러한 권유전화를 수없이 받습니다.
* 검색에 많이 노출 : 업체의 직원들이나 기타 홍보업체를 통해 지식인에서 질문과 답변을 짜고하거나 블로그, 카페 등지에서도 지속적으로 업체의 제품과 사이트를 노출시켜 마치 해당제품이 상당히 유명해서 자주 검색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되어 있는 제품 : 보충제는 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체중조절용식품, 기타가공품 등 제조판매업체의 마케팅전략에 따라 여러가지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등록하는 경우는 대체로 소비자들에게 건강상 유익하고 타제품에 비해 좀 더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등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 함유되는 원료나 성분에는 다른 제품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단지 판매조건이나 홍보문구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 수입보충제/외국보충제가 더 좋고, 국산은 품질이 떨어진다 : 국내에서 제조되는 제품들의 주원료는 거의가 수입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원료에 맛이나 기타 영양성분을 가미하여 혼합하는 정도로 특별한 기술력이 필요없습니다. 국내에서 보충제의 주원료가 되고 있는 유청단백질을 생산하지 않는 것은 기술력 때문이 아니라 단지 외국과 달리 치즈 등을 거의 먹지 않고, 그 수요가 적어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제조 제품들은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해서 제조하게 되므로 사실상 수입품과 다를바 없습니다.
오픈마켓 등지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일부 못된 제조판매업자들이 자기혼자만 살겠다고 또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특성을 이용하여 품질을 판매하는 가격수준에 맞춘 제품들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해외사이트에서도 상당히 많이 존재하는데 이를 가지고 마치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품질이 떨어진다는식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국내수입/판매업자 및 해외직배송사이트에서 국내제품에 대한 기술력/품질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국내소비자들의 수입제품에 대한 선호와 국산제품에 대한 품질과 가격 등에 대한 불신을 이용하는 것으로 해당 업자들은 국내 오픈마켓과 해외직배송사이트를 같이 운영하거나 국산제품과 수입제품 및 직배송제품을 함께 취급하는 업자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제조품을 판매하면서는 국내제품도 수입/외국제품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해외직배송사이트에서는 국산제품들은 기술력과 품질력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고가에 판매한다는 식으로 국산제품에 대해서 불신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동일한 업자가 판매지와 취급하는 제품에 따라 상반된 말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겁니다. 현재 해외직배송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국내업자들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엉터리 정보를 개제하여 차단당할땐 다른 곳으로 서버를 재빠르게 옮기는 등으로 단속을 피해왔으며 일부직원이 해외에 근무하는 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단속에 걸린 사이트도 있으나 관계기관의 미흡한 대처로 대부분은 아직도 버섯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스에도 소개되고 많이들 애용하는 사이트들이니 아실겁니다. 몇몇 대형사이트 즉, 소비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사이트라는 점을 이용하여 제품의 가격을 단합하거나 보충제에 대한 정보를 왜곡시키기도 합니다.
* 판매순위가 높은 제품 : 판매순위는 업체의 마케팅전략에 따라 인위적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며, 보통은 싸고 양많은 제품들을 추천하거나 마진율이 높은 제품들을 노출시키거나 하는 등으로 판매량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선택한 제품을 좋은 제품으로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는 제품이 좋다할지라도 가격이 높은 제품들은 실제로 판매량이 적으며 품질이 떨어지더라도 가격적으로 저렴하면 판매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소비자의 경제적수준과 연관지어지게 됩니다. 보충제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섭취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금전적인 이유로 좀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하고자하는 의지는 있으나 현실적으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판매량이 늘고 대중적인 제품으로 자리잡게 되는데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명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일반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여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명품이 좋다는 것으로 인식하고 호텔을 좋다고 인식하고 실제로 그런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대게는 경제적 부담으로 좀 더 나은 것을 선택하기보다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것을 선택합니다.
싸고 좋은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체로 저렴한 제품들은 품질을 판매가격수준으로 맞춘 저품질의 제품들입니다.
여러분들이 경제적으로 풍족하다면 제품의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적으로 보게 될 것이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면 항상 가격과 양부터 보게 될 것입니다.
또 관련 지식과 정보가 충분하다면 다른 이들의 말에 지나치게 귀기울이기보다 자신의 판단을 믿게 될 것입니다.
* 결과가 좋은 제품 : 시리어스X스의 경우는 탄수화물이 85%에 1회섭취량이 300g이상으로 상당히 많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의 함량이 많고 1회섭취량이 많으면 당연 살은 잘 찌게 되어 있습니다. 미숫가루보다 못한 제품을 섭취하면서 결과가 좋으니 제품이 좋다고 인식하는 경우인데...이럴거면 보충제를 드실필요없이 미숫가루를 드시거나 콩기름을 드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보충제를 왜 찾는지?
시토X이너의 경우 다른 제품들과 달리 크레아틴성분이 함유되어 체중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크레아틴은 인체에 수분을 끌어들여 다른 제품에 비해 좀 더 유리하게 체중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A제품은 100g당 탄수화물 60%, 단백질 10%, 지방 30% 1회섭취량 300g vs B제품은 100g당 탄수화물 50%, 단백질 50%, 지방 0% 1회섭취량 50g 입니다. 두가지 제품을 섭취했을때 체중증가에는 A제품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A제품이 더 좋은것인가요?
체중을 증가시킬때에도 최대한 근육을 증가시키고 지방의 증가는 최소한으로 하여야합니다. 체지방을 늘리고 수분을 증가시켜 단지 저울의 눈금만 올리려는 생각을 버리셔야합니다. 섭취할수록 몸매망가지고 건강해치고 돈낭비하고 이런 미숫가루보다 못한 제품을 선택하면서 좋은 제품으로 착각하고 남들에게 추천까지하는 분들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 상품평이 좋은 제품 : 소비자의 대부분은 맛/풀림/결과 같은 것을 기준으로 또 남들이 좋다면 그냥 좋은가보다하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분들이 남기는 상품평들은 제품을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않으며 실제 품질과 연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사이트의 운영자는 제품의 판매에 해가 될 수 있는 제품평가를 삭제하거나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배송사이트에서 제품을 배송받지 못하거나 좋지 않은 게시글과 상품평을 남겼을때 글이 삭제되거나 접근을 차단당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 대형사이트나 활성화가 잘 된 카페 : 대형사이트나 활성화가 잘 된 카페들은 제조판매업체의 홍보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이러한 곳에는 경쟁업체들의 관계자들이 많기 때문에 보충제의 정보들이 왜곡되고, 제품의 차별화와 가격경쟁 등에서 자유롭고자 있지도 않는 원료를 탄생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규모가 큰 업체에서는 많은 직원들을 이용하여 서로 짜고 질문과 답변을 하는 등으로 제품과 사이트를 홍보합니다.(보디빌딩X, 몸X만들기, XX마니아)
※ 이러한 것들은 제품을 좀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한 광고에 이용될 뿐 제품의 품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선입관과 편견 그리고 대중심리에 따라 보충제를 선택하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광고가 효과를 보게 되고, 제조판매업체에서는 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현재 인기제품의 대부분은 업체의 광고빨, 소비자의 선입관, 편견, 대중심리에 따른 것일 뿐 제품의 품질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제품의 품질과 판매량이 일치하는 비율은 10%도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 10%는 대체로 싸고 양많은 제품에 밀리고, 다른 업체의 비방에 밀리고, 여러분의 선입관과 편견에 밀리고 제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것입니다.
출처 : 바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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