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체중을 감소시키고자 할 때에는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아야 합니다. 각종 다이어트 방법이 섭취 칼로리량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운동은 소비 칼로리량을 늘리는 것에 주안점을 둡니다.
단식과 같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있습니다.
지속적인 단식이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뿐더러 우리의 몸이 이러한 속임수 또는 자기학대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균형을 감지하는 대뇌의 시상하부에서는 신체 구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기억하며 이를 통해 급격한 신체의 변화에 반응하게 됩니다. 단식 등을 통해서 단시일내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면 대뇌의 시상하부는 깜짝 놀라 원래의 상태로 복귀시키고자 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소된 체중은 금새 늘어나게 됩니다. 흔히 요요현상이라고 부르는 과정의 과학적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단시일 내에 많은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 방법이 오로지 단식에 의한 것이라면 나중에 오히려 더 불어난 체중 때문에 괴로워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지방보다는 체수분과 근육을 감소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에 급속한 요요현상 뿐 아니라 체중은 줄어도 겉보기에는 말라보이지 않게 만들기도 합니다. 체중 감소는 절대적으로 체지방을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목표에 따른 방법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이어트가 섭취 칼로리를 낮추는 것인 반면 운동은 소비 칼로리를 증가시킴으로서 부족한 에너지를 체내에 축적된 지방과 근육단백질로부터 사용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의 경우 체지방의 연소에 효율적인데, 이로 인해 마라톤 붐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마라톤이 아주 훌륭한 운동임에는 틀림없지만 체지방을 감소하고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무산소 운동이므로 직접적인 체지방의 연소는 발생하지 않지만 칼로리 소비에 있어서 유산소 운동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단식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2. 체중의 감소는 천천히 이루어야 합니다.
3. 근육, 수분 등의 감소가 아닌 체지방의 감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4.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여 체지방의 연소와 지속적 칼로리 소모를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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