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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첫 걸음 - 맞춤형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라- 대전퍼스널트레이너,대전개인PT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07. 3. 19. 11:54
王字의 첫걸음, 맞춤식 운동으로 체력부터 길러라
‘비만 탈출을 바란다면 자신의 건강체력을 먼저 확인하라.’불어나는 뱃살을 보면서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다.

뱃살을 빼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비만 탈출은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실천도 어려울 뿐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비만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특정부분의 살을 빼려는 집착보다는 전체적인 체력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정도라고 지적한다.

즉, 건강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을 파악하고 부족한 체력을 회복해 균형을 맞춘다면 비만 해소는 저절로 따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비만으로 보일지라도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근력을 주로 보강하고, 심폐 지구력이 부족한 사람은 심폐기능을 높이는 유산소운동을 집중적으로 해서 건강체력을 높이는 것이 요요현상 등 후유증 없이 비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례 2가지 = 직장인 박모(21)씨는 10대 후반까지 키177㎝에몸무게 75㎏의 균형 잡힌 체형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30대 들어서면서 매년 5㎏ 가까이 체중이 증가해 몸무게 97㎏, 허리둘레가104㎝에 이르렀다.
지난해말부터 김씨는 식사량을 줄이는 등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박모군은 BBMC 퍼스널 트레이닝 팀을 찾아 체력 측정을 한 뒤 비만 탈출의 실마리를 찾았다.
박모군은  굽히는 유연성테스트, 근력을 측정하는 악력, 근지구력을 측정하는 윗몸일으키기에서평균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심폐 지구력을 측정하는 버프테스트에서는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눈 감고 외발로서는 평형성 검사도 평균 이하였다.
박모군은 체질량(BMI)지수는 31g/㎡로 비만기준인 25를 넘어섰다.
BBMC 강태성 운영팀장은 박모군에게 가장 취약한 심폐 지구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5회 1시간30분 정도씩 걷기나 자전거타기를 위주로 하고 복근운동을 병행하라고 처방했다.

여성 직장인 박모양(33)씨는 키 158㎝에 몸무게 89㎏으로 최근 3~4년새 급격히 몸이 불어 고민이었다.
허리둘레도 어느새 96㎝에이르렀다.
박모양는 체력 측정 결과 심폐 지구력, 유연성 등에서는평균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
근력과 악력테스트,  평형성,민첩성 순발력등 전부 좋은 중배엽 체질을 가지고 운동수행능력이

평균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단 심페지구력이 많이 부족했다  , 뿐만아니라 유연성도 같이

박모양에게는 주5회 1시간30분씩 체지방 감소를 위해 유산소운동 및 복근과 전신서킷트레이닝을 하도록

중량을 사용하는 운동보다 몸과 밴드와 소도구를 이용한 체조식 서킷트레이닝 하도록 처방받았다.

 

또한 사무실에서 주로 앉아서 근무하므로 활동량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것도 권유받았다.

◆다이어트 전에 체력 측정을 = 우리나라 비만 인구는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고 있다.

 


비만은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뇌혈관질환, 골관절염 등의 만성질환들을 유발하며, 비만한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이들 질병이 크게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의 초기 형태는 배에 체지방이 축적되어 허리 굵기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원인이나 상태는 같지 않다.
따라서 무턱대고다른 사람이 효과를 본 방법을 따라하거나 천편일률적인 지도를받을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체력 측정은 비만클리닉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할수 있다.
건강검진을 매년 받는 경우는 체중대비 골격근량과 체지방량, 체지방률, 복부비만율, 팔과 다리의 근력 등을 자료로활용할 수 있다.
근육량과 체지방률등을 비교하면 된다.

강재현 인제대 백병원 비만클리닉 교수는 “겉보기에 비만으로보이는 경우도 체지방이나 근육량 등 비율이 모두 다르다”며 “자신의 몸상태를 제대로 알고, 체력상태를 알아야만 체력을 상향시키면서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러 많이 움직여야 = 비만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주된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산업화로 인한 신체 활동 저하를 들 수 있다.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식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식사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간대별로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적다 보면,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의 문제점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된다.
체중 감량을 위해 골고루 먹으면서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정도를 먹으면 부작용은 피할 수 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짧은 거리는 걷는 방법으로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하루 1시간 정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근무외에 많이 움직이도록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1만보를 걸으면 하루 400㎉ 소비하는 셈이다.
하루 열량을 2000㎉로 보고 이중 기초대사량으로 3분의 2가 소비됨을 감안할 때 적지 않은 운동량이다.

강 교수는 “실제활동 모니터 방법으로 만보계를 이용하는 것이효과적”이라며 “같은 환경에서 근무해도 하루 9000~1만걸음을걷는 사람도 있고, 1500보 정도 걷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