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수의 자가치유법
위하수란 위가 정상인 보다 아래로 처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심할 경우 배꼽 아래까지 처지기도 합니
다. 위의 탄력이 떨어지고 소화액의 분비기능이 약해져서 먹는 것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아랫배가 늘
무직하게 아프고, 복부팽만, 소화불량, 식욕부진, 두통,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신장부위가 아프기도 하며, 때로는 메스껍고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배를 잡고 흔들면 위 속에서 출렁출
렁 물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민간요법 』
① 된장찜질/관장/붕어운동: 장의 마비는 위의 연동운동을 방해하므로 된장찜질과 붕어운동 등으로
변통이 잘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발목펌프운동: 복부와 하지의 근력 약화는 위하수를 부르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발목이 약하
면 위하수를 고치기 힘듭니다. 발목펌프운동은 복부와 하지의 근력을 강화하여 위하수를 바로 잡는데 참
좋습니다.
③ 소식/깨소금: 오래 씹어 천천히 드셔야 하며, 적게 먹고 싱겁지 않게 먹어야 합니다. 특히 깨소금은
과일이나 야채 등에 찍어서 드시거나 밥에 비벼서 드시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위하수를 바로잡는
데 좋습니다.
④ 물구나무서기(도립법): 위하수는 위가 정상위치보다 아래로 늘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물구나무서
기가 참 좋습니다. 무작정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 <특수요법>란에 나와 있는
<도립법>을 따라 정확히 해야 합니다. 무리하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⑤ 복근강화법: 잠들기 전에 그리고 일어나서 한 번씩 <특수요법>란에 나와 있는 <복근강화법>을 하시
면 위하수를 바로잡는데 참 좋습니다.
『민간요법 』
① 수영: 위장병/위장강화에는 뿌리째 뽑아 푹 삶은 다음 엿기름을 넣어 삭혀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감주를 만들어 마시면 좋습니다. 수영을 푹 삶아서 그 물을 밥 먹기 전에 맥주잔으로 한 잔씩 마셔도 좋
습니다.
② 구연산: 구연산은 소화를 돕고 위의 연동운동을 자극하여 위하수에 좋습니다. 신맛이 강해 드시기
어려운 분들은 환으로 된 것을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