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 비만, ‘중년 돌연사’ 가능성 높다? | |||
미국 연구팀은 최근 갑작스런 돌연사로 사망한 중년의 미국인들 중 상당수가 어린 시절 과체중 또는 유년 비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 보다 여성이 월등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며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 과체중과 비만의 체중을 보인 여성들이 36살에서 56세 사이 갑작스런 돌연사로 사망하는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다고 밝히고 있다. 미 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10만2천4백 명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8세 때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30대부터 50대 사이 중년에 각종 돌연사로 조기 사망을 하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US 리서쳐 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유년 시절 과체중 또는 비만의 체중을 가진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과체중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성인들의 과체중과 비만문제로 인한 성인병도 문제이지만 유년시절의 과체중등의 문제를 부모와 학교당국에서 심각하게 관리를 해주어야만 이 중년에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고 제안하며 앞으로 많은 유년 비만 체중을 가진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