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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물 입에 안댔어요~" 맥주를 사랑하는 70살 할아버지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06. 7. 19. 08:01
37년간 물 입에 안댔어요~" 맥주를 사랑하는 70살 할아버지


40년 가까이 물을 입에 대지도 않았다는 70살 할아버지가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월요일 크로아티아의 한 신문에 소개된 니콜라 아파키크 옹은 지난 37년간 물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아, 동네에서는 유명 인사로 통한다.

물 대신 맥주만을 마시며 살고 있는 니콜라 옹은 그 이유에 대해 물을 마셔서는 갈증이 도무지 가시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할아버지가 물을 ‘끊은’ 시기는 1969년. 독일에서 건설 노동자 일을 하던 시절이었는데, 독일의 수질이 너무 나쁜 것을 알고 물 대신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고.

할아버지는 지금도 건강하며 지붕을 이는 노동자로 활발히 일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 소식은 통신사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퍼져나가 해외 애주가들의 찬사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김민수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