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고 싶은 트레이너가 되는 10계명>
1.반갑게 만나라.
고객은 누구나 자신을 환영해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따라서 다른 고객들을 만날 때는 환한 미소, 밝은 목소리로 반가움을 표시하라. 악수를 할 때는 힘껏 잡고, 친밀한 사이면 포옹을 하라. 감탄사와 제스처, 인사말을 통해 반가움을 표현하라.
2.관심을 보여라.
다른 고객을 만나면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여라. 조지 버나드 쇼는 “인간에 대한 가장 나쁜 죄는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이다”라고 말했다. 명함을 받으면 회사, 업무, 주소, 홈페이지, 이메일, 학위, 자격증, 경력 등을 소재로 대화를 나눠라.
너무 중요합니다^^
3.경청하라.
대화를 할 때는 고객의 이야기에 경청하라.상대방의 말을 들으며 눈을 바라보고, 적절하게 고개를 끄덕여 이해를 표시하고, 추임새를 통해 반응을 나타내라. 유태 속담에 “당나귀는 긴 귀를 보면 구별할 수 있고 어리석은 사람은 긴 혀를 보면 구별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어리석은 트레이너가 되지 말고 고객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현명한 트레이너가 되라.
4.따뜻한 말을 하라.
다른 고객을 만나면 따뜻한 말을 하라.
가장 좋은 말은 칭찬이다. 칭찬은 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 먼저 연습해서 버릇을 들여야 한다.
다음과 같은 4가지 방법을 활용하라.
먼저 상대방의 전체적인 인상을 칭찬한다.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같은 칭찬이다. 그 다음으로 눈, 코, 입, 귀, 머리, 피부 등에서 특징적인 부분을 찾아 칭찬한다. “눈이 참 아름답네요.”와 같은 칭찬이다. 그 다음에는 복장, 악세서리에서 칭찬거리를 찾아보고 마지막으로 성격, 성품, 능력, 실력에서 장점을 찾아 칭찬하라.
5.호의를 제공하라.
다른 고객을 만나면 호의를 베풀어라. 호의는 돈, 물질, 선물, 식사대접, 음료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밥값은 내가 계산하라. 식사 후에는 커피를 타 줘라.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상대방을 먼저 타고 먼저 내리게 하라.
6.기분 좋은 만남을 만들어라.
다른 고객을 만나면 함께 했던 시간이 유쾌하고 편안한 만남이 되도록 노력하라. 나와 함께 트레이닝 했던 시간이 불쾌하고 불편하면 다시는 레슨하고 싶지 않아진다.
인간관계에서는 쇼맨십도 중요한데 쇼맨십은 관중을 즐겁게 해 주려는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다른 고객을 만날 때는 쇼맨십을 발휘해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어 줘야 한다.
7.각인시켜라.
인간관계가 유지되려면 첫 단계에서 각인과정이 필요하다. 자기만의 별명을 말하거나 특색 있는 자기소개를 하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남다른 경험을 한 일이 있으면 그 이야기를 들려줘라.
8. 기대감을 형성하라.
레슨이 끝나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한다.
기대감은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형성된다. 고객의 일, 취미, 관심사항, 꿈, 건강, 가족, 애경사 등에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찾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 기대감이 형성된다.
9. 아쉽게 헤어져라.
고객과 레슨이 종료되어도 아쉬워하며 헤어져라. 고객은 누구나 자신과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에게 좋은 감정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다른 고객을 만났다 헤어질 때는 상대방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기쁨, 앞으로 소중한 인연이 이어지길 바라는 기대감,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수 있기를 바라는 아쉬움과 감사의 인사말을 표현하라.
10.겸손하라.
지금까지 말한 아홉 가지 사항이 실천되려면 겸손한 마음이 필요하다. 나보다 잘났거나 도움이 될 고객이나 트레이너를 만나면 시키지 않아도 반갑고, 관심과 칭찬을 넘어 아부까지 건네지만 나보다 못났거나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면 무관심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트레이너의 간사한 마음이다.
따라서 평소에“삼인행 필유아사, 모든 고객은 나의 스승”이라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양광모 "사람의 운명은 인맥이 좌우한다" 글을 트레이너의 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