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facebook

2013년 5월21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3. 5. 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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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을 여는 행복한 아침]
    어제 간단한 검사를 했는데 ㅡ몸 내부가 너무 혹사당하고 있었네요 ㅡㅡ수면부족 으로 인한 스트레스ㅡ부터 온갖 위험인자를 갖고 있네요. 보이는 건강미보다는 심혈관기능이 훨씬더 중요하잖아요.

    이제 겉모습 보단 내부적인 단속이 필요한 시점인듯해요. 그동안 혹사당한 내 몸상태를 위해

    생리적노화, 피부보다 나의 혈관에 주목하라.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탄력을 잃어가고, 주름이 늘어가는 피부를 보면서 혹시 피부에 주름이 하나라도 더 생기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관리하고 또 관리하며 탱탱한 피부를 갖기 위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피부 노화보다도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혈관건강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작용이 활발해지고,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혈압수치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뇌.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혈관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을 온 몸 구석구석 운반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혈관은 젊고 건강한 사람에서는 내벽이 깨끗하고 직경이 넓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과식, 과음, 흡연,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등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혈관이 손상될 경우 탄력이 떨어져 잘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못하고 딱딱하게 되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뇌나 심장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뇌.심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뇌.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복이 되더라도 신체적 장애를 동반하게 되고,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므로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당장해야 하는 혈관건강 지키기

    1.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가 남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거운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2.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제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의 노화를 예방하므로 충분히 섭취합니다.

    3. 소금의 과다섭취 및 조미료는 피하도록 합니다.

    4.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에 다량 함유된 DHA, EPA같은 오메가-3지방산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5.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사탕, 과자,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혈관을 노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커피, 녹차, 초콜릿,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육류는 무조건 안 먹기 보다는 지방섭취를 최소화하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돼지고기, 쇠고기 등의 붉은색 고기보다는 닭고기, 오리고기 등 흰 살 고기가 더 좋습니다.

    8. 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하루 30분 이상, 주 3~4회 이상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도록 합니다.

    9. 흡연은 동맥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혈액의 점성을 높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하도록 합니다.

    10. 적정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하게 되면 혈관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서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