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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테러, 알고나면 덜 춥다- 빤스 고무줄 끊어진 제트기류]
작년 2월초에도 시베리아 한파가 덮쳤죠. 서울이 모스크바보다 추웠습니다. 오늘도 그렇다는군요.
2월 한파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이 제트기류의 늘어짐 현상이랍니다.
제트기류가 평상시에는 고위도에서 북극의 냉기를 가두고 있다가
이게 북극 진동으로 인해 마치 늘어난 빤스 고무줄처럼 흘러 내려서 시베리아 한기가 남쪽으로 쏟아져 내리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냉기가 수일동안 갇힙니다. 그러면서 냉동고가 되는 것이죠. 그러니 다시 이 제트기류가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매도 알고 맞으면 덜 아프듯, 북극 한파 테러도 알고나면 덜 춥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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