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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10일 Facebook 여섯 번째 이야기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13. 1. 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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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에 남긴 뜻은??
    존 레논이 사랑하는 방식 
     
    이 사진은 유명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한 많은 사진 중 가장 걸작으로 손꼽히는 롤링스톤 매거진의 커버사진입니다.  
     
    레보비츠가 존 레논에게 요코를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을 포즈로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갑자기 그는 옷을 다 벗고 이 포즈를 취하며 말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내가 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식입니다."  
     
    사랑앞에서는 자존심도 창피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녀를 향한 깊은 사랑. 하지만 이 사진을 촬영한 4시간후, 존 레논은 괴한이 쏜 총에 의해 숨을 거두고, 요코는 사랑하는 그가 싸늘히 식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틀즈 아니면 오노 요코, 나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만했다."  
     
    비틀즈는 존레논이 요코와 깊은 사랑에 빠져 모든것을 뒤로 하고 그녀와 모든것을 함께 하게 되면서 관계가 악화되어 해체되었습니다. 폴매카트니는 그를 변하게 한 요코를 미워했고, 비틀즈를 사랑했던 영국인들은 그녀를 동양에서 온 못생긴 마녀라고 칭하며 증오하기에 이르렀지만, 존레논은 세상사람들의 비난을 뒤로한채 그녀를 지켜냈고,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그녀 하나만을 사랑했습니다.  
     
     
    "나는 매일 신께 감사한다.네가 내게로 온것을, 운명이 두 영혼을 맺어준것을. 내가 태어난 건 오직 너를 만나기 위함이었고, 내가 어른이 된건 내가 너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함이었다." -존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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