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장애까지도 사랑한다 |
나는 장애를 주신 신에게 감사한다. 만일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 즉 아주 작은 키, 그리고 네 손가락으로 태어나고 싶다. 나는 지금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나는 손가락이 네 개 있음을 슬퍼해 본적이 없다. 오히려 네 개를 주신 신께 늘 감사했다. 나는 두 발이 없는 점을 슬퍼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열정과 의지력을 주심에 감사한다.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살 때 다 같이 행복해진다. 미래를 걱정하는 일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지금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나는 과거에도 현재도 내게 남겨진 부분을 최대한으로 극대화하는 일에 시간을 소중히 사용했다. 지금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의 모습은 경이롭도록 아름답다.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님의 글입니다. “장애인을 있는 모습 그대로 기뻐해주고 평범한 시선으로 서로 인사를 나눈다면 우리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할 이유가 없다.” 이희아님의 당부가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진정으로 나를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타인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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