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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최고식단…高단백질, 低지방·탄수화물

뉴로트레이너 강박사 2008. 2. 18. 20:07

다이어트 최고식단…高단백질, 低지방·탄수화물


고단백질,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사 요법이 다이어트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 이 같은 다이어트 요법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를 가장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대 연구팀은 다양한 타입의 다이어트 요법이 위에서 분비 식욕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상대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같은 그럴렌 호르몬은 식사 직전 증가한 후 음식이 소화된 후에 즉시 감소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등의 주 영양소 구성을 다양하게 다르게 한 후 3종의 음료를 같이 마시게 했다.

연구팀은 첫 음료를 마시기 전 혈액 샘플을 채취 후 마신 후 6시간 동안 20분 간격으로 혈액을 채취 각 샘플 속 그렐린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지방을 섭취할시 그렐린의 혈중 농도는 상대적으로 높게 계속 유지돼 이로 인해 식욕을 자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단백질 섭취는 장시간 혈중 그렐린을 가장 크게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탄수화물 섭취는 처음에는 강하게 그렐린을 억제시켰으나 결국 처음 수준 이상으로 그렐린이 다시 상승하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개별 다이어트 식이요법이 그렐린 혈중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욱 깊은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