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이 더 건강하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행복감을 느끼면서 사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는 사실이 또 한 번 입증됐다.
3일 영국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미역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50~74세 연령의 약 3000명의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행복감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고혈압, 복부 비만, 면역능 저하 등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가진 여성에서 심장병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체내 광범위한 염증이 있음을 암시하는 두 종의 단백질인 C반응 단백질과 인터루킨-6의 혈중 농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연구결과 행복한 사람들이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나 적개심, 염세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에 비해 더욱 건강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에 대한 이유는 불확실한 가운데 한 가지 가능성은 행복한 사람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이 후 진행된 모든 연구결과가 이에 부합하지 않아 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행복감이 인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및 염증을 줄이는 등의 생물학적 과정의 변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퍼스널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더와 팔씨름 (0) | 2008.01.03 |
---|---|
하체운동 하고 포징 (0) | 2008.01.03 |
보디빌딩이란? (0) | 2008.01.03 |
보디빌딩에 관한 상식 혹은 오해 (0) | 2008.01.03 |
보디빌딩의 기초 다지기 (0) | 2008.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