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부르는길

◇ 요요현상의 원인

우리 인체는 자신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 대사량을 저절하는 기능이 있다. 단식이나 급격한 절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에너지 공급이 되지 않아 인체는 적은 에너지 소비량으로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 대사량을 줄인다.

따라서 기초 대사량이 줄었는데, 다이어트 후 이전과 비슷한 음식이나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면 인체는 남아도는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살은 더욱 찌게 된다. 당연히 요요현상이 오는 것이다.

◇ 요요 현상을 부르는 지름길

1. 목표 몸무게에 도달한 즉시 다이어트를 중단한다.

다이어트보다 감량한 후의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 옛날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되돌아 간다면, 그 순간부터 몸무게 저울은 다시 플러스 쪽으로 갈 것이다.

2. 다이어트로 먹지 못했던 음식을 먹는다.

다이어트 중 칼로리를 제한하기 위해 먹지 않았던 아이스크림, 피자 등등을 맘껏 먹었다간 당연히 요요현상이 찾아온다. 다이어트가 끝나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NO!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것이다. 살찌지 않는 식습관을 생활화 해야한다.

3. 먹는 양을 갑자기 늘린다.

우리 몸은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이미 적은 식사량으로도 견딜 수 있도록 기초 대사량이 내려가 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면 기운이 없는 것이다. 인체가 에너지를 아껴쓰기 때문이다. 따라서 즉시 옛날의 식습관으로 돌아오면 살은 두 배의 속력과 부피로 찐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은 다이어트 때의 식습관과 운동을 유지해야 한다.

4. 몸무게가 늘기 시작하면 다이어트를 포기한다.

다이어트 후 또는 다이어트 도중에 몸무게가 다시 늘기 시작하면 스트레를 받아 갑자기 의지력이 상실되어 버린다. 그래서 자포자기가 되어 다시 맘껏 먹고 마시는 생활로 돌아가 버린다. 몸무게가 조금 늘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음식량을 줄이거나 운동을 해서 원래 체중으로 돌려놔야 한다.

5. 더이상 몸무게 진전이 없으면 음식량을 줄인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줄던 몸무게가 갑자기 멈추는 시기가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인체가 줄어든 칼로리에 적응했기 때문. 그러나 칼로리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다시 섭취 에너지를 줄이기 보다는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소비 칼로리를 늘려주면 소비된 칼로리만큼 다시 몸무게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