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가치 경영
경영이란 사람의 가동률을 높여 가치를 창조하는 업이라고 합니다
당근과 채찍만으로는 잠재력 100% 끌어내지 못해
일당이 아닌 가치를 실현하는 존재로 인식하게 해야 "직원이 마음에 어떤 생각, 어떤 열정, 어떤 고민을 가지고 일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성과는 정말 천차만별이다"
전 성 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 경영의 신 ’이란 칭호를 받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을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했다.
경영의 진짜 핵심을 찌른 이야기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사람을 움직여 가치를 창조하는 업(業)’이다.
다른 말로, 사람의 가동률을 높이는 일이다.
기계의 가동률을 높이겠다는 기술자가
그 기계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말이 안 되듯이 사람의 가동률을 높이고자 하는 최고경영자(CEO)가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다면 이상하다.
매우 영리하고 부지런한 CEO 중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 이 때문이다.
가치에 모든 걸 거는 존재
‘가치를 활용’하는 경영을 ‘가치관 경영’이라 부른다.
가치관 경영이란 한마디로 직원들로 하여금
‘회사를 단순히 돈 버는 장소 이상으로,
즉,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소로 생각하도록’ 하며 경영하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이런 것이다.
큰 병원을 짓는 건설 공사판의 벽돌공들은
스스로를 주어진 일을 해 주고 하루 일당을 받아 가는 무의미한 존재로 치부하며 무심하게 일한다.
그 사람에게 일당 이외의 다른 가치란 없다.
그럴 때 공사장 감독이 그 노동자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짓고 있는 이 건물은 앞으로 큰 병원이 될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여기에 와서 치유돼 행복을 얻어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노동자가 이 말을 수긍하는 순간 이 노동자는
자신을 단순히 하루 일당을 벌기 위해 일하는 존재에서 가치를 실현하는 존재로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의 일하는 자세가 변하게 된다.
직원 모두가 이런 식으로 의미를 느끼는 순간
직원들의 마음이 합쳐지고 일관성이 생기며 한마디로 조직이 건강해진다.
이런 것이 바로 ‘가치관 경영’이다.
별반 다를것 없이 우리 트레이너들도
수많은 사람을 트레이닝 시켜 행복한 삶을 얻어 가게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타 혹은 PT샵에서는 어떤 가치를 심어줘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나요!!
단, 트레이너 구인난에 허덕이는 이유와 이직률이 높은건 왜 그럴지 생각을 해볼필요가 있습니다.
가치관 경영을 크게 4단계로 나눠보면
1단계는 ‘가치관 발견 단계’다.
한마디로 우리 피트니스 센타 혹은 PT샵의 존재 이유(사명)와 꿈(비전)을 발견하는 단계다.
2단계는 ‘가치관을 정립’하는 단계다.
가치관은 명령할 수 없는 것이다.
트레이너들이 그것을 진심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3단계는 ‘가치관 제도화’ 과정이다.
제도화란 만들어진 행동 약속을 고과기준에 반영하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채용, 급여 보상, 인사활동의 모든 면 그리고 PT매출, 영업 등 모든 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모든 트레이너의 업무 수행 방식이 가치관에 부합되도록 하는 것이다.
즉, 시스템에 가치관 부여를 하는것이다.
마지막 4단계는 ‘가치관의 생활화 단계’다.
이것은 팀장이나 매니저들이 소위 ‘가치관 기반 리더십’을 행사함으로써 이뤄진다.
트레이너들에게, 매일 칭찬과 질책을 하고 동기부여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가치관 경영의 힘 보여준 알리바바
세계적 경영학자 짐 콜린스가 소위
‘위대한 기업’ 18개를 조사해 보았더니
거의 전부가 다 이런 가치관 경영을 하고 있었다.
개발도상국 중국에서 21세기에 혜성같이 떠오른 알리바바는 가치관 경영에 매진해 온 대표적 기업이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피트니스는 발전하고 업그레이드 된 만큼 고객들도 받아들이는것들도 높아졌다.
대표님들도 변화가 필요하고 트레이너들 또한 기본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살벌하지만 즐겁게 일하는 트레이너가 되길 바래봅니다^^
명절 잘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ㅡ전성철 회장님 칼럼 인용ㅡ